[군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산시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과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 등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저감사업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군산시청 전경 [사진=군산시청] |
시는 어린이집・유치원・체육시설의 어린이 통학차량 중 15인승 이하 경유 차량을 폐차 후 동일 용도로 LPG 신차를 구입하면 차량 1대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노후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50대, 피엠녹스(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 30대,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부착 및 엔진교체 20대 등 올해 130대에 약 12억원도 지원할 계획이다.
어린이통학버스의 경우 4월3일부터 9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신고필증상 주소지, 사용본거지, 자동차등록증상 주소지가 군산시이고, 2010년 12월31일 이전 등록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폐차 후 같은 용도로 LPG 신차구입시 지원된다.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차량 만료 시점이 가까운 차량, 생산연도가 오래된 차량 순으로 지원되며 생산연도가 같은 경우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학원・체육시설 순으로 지원된다.
노후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지원은 4월1일부터 5일까지 접수받고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의 경우 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이 대상이다.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대상은 시에 등록된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시 환경정책과 대기환경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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