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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국채수익률 계속 밑으로...터키 리라화 위기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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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15개월 만에 최저...독일 분트채 수익률 여전히 마이너스
수익률 커브 역전에 따른 경기침체 공포에 증시 혼조 양상
터키 리라화 5% 급락

[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글로벌 경기침체 공포가 확산돼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더욱 수용적 통화정책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28일 주요국 국채 수익률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유럽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이날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올해 1분기 글로벌 증시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인 만큼 투자자들은 경계를 잃지 않고 주시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모든 무역 사안에서 진전을 이루고 있다는 로이터통신의 보도가 투자심리를 다소 끌어올렸다. 다만 주요 쟁점에 대해서는 여전히 입장 차이가 지속되고 협상 타결 시한도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유럽증시 초반 영국 FTSE 지수는 0.75%, 독일과 프랑스 지수는 각각 0.4% 오르고 있다. 앞서 일본 증시가 1.6% 급락하기는 했으나 대부분 아시아 증시가 상승하면서 이를 상쇄했다.

영국 FTSE 지수 28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국채 수익률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다. 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34%로 15개월 만에 신저점을 기록했고, 독일 10년물 국채인 분트채 수익률은 여전히 마이너스(-) 영역에 머물고 있다. 분트채 수익률은 전날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금리인상 시기를 한층 늦출 수 있다고 말한 영향에 낙폭을 더 키웠다가 이날 다소 만회하고 있다.

전날 뉴질랜드준비은행도 중립 기조를 버리고 다음 행보는 금리인하가 될 수 있다고 밝혀 시장을 놀라게 했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와 호주 국채 수익률이 사상최저치를 기록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지난해 신흥국 통화 위기의 중심에 있었던 터키 리라화가 경제 및 지정학적 리스크로 미달러 대비 5% 급락하며 위기가 재점화하고 있다.

오는 31일 선거를 앞두고 리라화가 급락하자 터키 정부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숏베팅을 전면 차단하며 공격적 방어에 나섰는데, 이로 인해 외국인 투자자들 사이 오히려 패닉이 발생해 위기가 재발됐다.

뉴질랜드준비은행의 기조 변화에 키위달러는 미달러 대비 일시 1.6%의 낙폭을 기록했다.

영국 하원이 27일 의향투표에서 정부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계획에 대한 대안을 찾는 데 실패해 파운드 또한 하락하고 있다.

상품시장에서는 팔라듐이 일시 7% 미끄러지며 큰 변동성을 보였다. 최근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팔라듐에 차익실현을 노린 매도세가 이어진 영향이다.

국제유가는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 증가했다는 소식에 소폭 하락하고 있다.

미달러당 터키 리라화 환율 1주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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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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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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