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삼성 중가폰 '갤럭시A70'...화면·배터리 '갤럭시S10 5G'급

기사입력 : 2019년03월26일 14:14

최종수정 : 2019년03월26일 14:14

화면 6.7인치 크기...배터리 4500mAh
출시 일정, 가격 아직 미정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의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 '갤럭시S10 5G'와 맞먹는 크기의 중가폰 '갤럭시A' 모델이 나온다. 갤럭시A는 '신기술 선탑재 전략'으로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제품에 앞서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고 있는 중가 브랜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70을 공개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갤럭시A70을 26일 공개했다. LTE용인 갤럭시A70은 화면 크기, 메모리, 배터리 용량 등 주요 사양이 갤럭시S10 5G와 맞먹는 수준이다. 

화면은 카메라 부분을 제외한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채운 6.7형 슈퍼 아몰레드 인피티니-U 디스플레이로 갤럭시A 시리즈 중 가장 크다. 광학식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기능도 지원한다. 

메모리는 램 6GB 또는 8GB가 적용되며 저장공간은 128GB다. 배터리 용량은 4500mAh이며 25W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카메라는 전면 3200만 화소 카메라 1개와 후면 3개를 탑재했다. 후면 카메라는 3200만 화소 기본, 800만화소 초광각, 500만 화소 심도로 구성됐다. 

색상은 블랙, 블루, 코랄, 화이트 등 4가지다. 출시 국가와 일정,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은 "오늘날 소비자들은 보다 시각적으로 그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연결하는데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라며 "갤럭시A70은 이러한 새로운 세대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달 10일 태국 방콕, 이탈리아 밀라노,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A 갤럭시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갤럭시A의 최상위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