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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음향의 향연 대전서 펼쳐진다

기사입력 : 2019년03월22일 11:19

최종수정 : 2019년03월22일 11:19

대전마케팅공사, ‘사운드 페스티벌 인 대전’ 개최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국내 최대 음향의 향연이 대전에서 펼쳐진다.

대전마케팅공사는 ‘대전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첫 번째 기획행사로 22일과 23일 이틀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사운드 페스티벌 인 대전(SFID)’을 개최한다.

사운드페스티벌은 음향엔지니어들의 기능경기대회로 시작했으나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체험하고 즐기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특히 전국의 음향 전문업체, 협회, 엔지니어들이 대전에서 첨단 음향장비를 이용한 음향 시연회를 펼치고 악기 전시, 음향장비 체험 등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소리 문화축제이다.

축제 기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기 소리 녹음하기’, ‘음색 변조하기’, ‘악기 체험’의 체험프로그램과 실력파 라이브 가수인 다이나믹 듀오, 서영은, 더 크로스 김경현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된다.

대전마케팅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국 음향전문 20개 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음향축제로 도심속 야외에서 즐기는 축제를 지향한다”며 “사운드 페스티벌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발전시켜 향후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과 연계해 미국의 냄쇼(NAMM SHOW), 독일의 무직메세(Musikmesse)와 같은 국제적인 음향박람회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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