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산업진흥원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창원시 중소기업의 정부과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R&D 과제제안서 작성 실무 집체교육’을 진행했다.
진흥원과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실무 집체교육은 경남테크노파크 인력교육센터에서 개최됐다.
환경·기술·시장 기반 기획과정 및 사업구체화 전략수립, 과제수행을 위한 프로세스 설계 및 관리, 사업화를 위한 홍보 및 프로모션 전략, 정부 R&D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진흥원은 집체교육 이후에는 약 5개사를 선정해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인 과제제안서 작성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원산업진흥원이 20~21일까지 R&D 과제제안서 작성 실무 집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창원산업진흥원]2019.3.21. |
이번 교육을 담당한 심재억 교수(단국대학교 주임교수)는 "매년 정부의 R&D 에 대한 사업예산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경남지역의 기업들의 과제참여율이 비교적 낮은 편"이라며 "꾸준한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정부과제참여에 진입장벽을 낮추고, 참여율을 점차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실무교육 참석자들은 "정부과제에 참여하기 위한 역량 및 경험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교육과 이어지는 맞춤형 컨설팅에 참여해 R&D 역량을 향상시키고 기술개발을 사업화를 위한 노력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창원산업진흥원은 창원시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식재산진흥 지원사업, 초보기업 공정개선 지원사업, 과학기술인 재능활용 기업 멘토링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R&D역량강화 지원사업과 연계한 종합적인 기업지원 시책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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