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2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주요 경제현안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격주례 보고의 일환으로 문대통령에게 경제현안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는 지난해 12월 취임 이후 다섯번째 보고다.
홍 부총리는 취임 당시 "가능하면 격주로 대통령께 직접 경제현안에 대해 보고할 계획"이라고 제시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3.13 leehs@newspim.com |
이번 보고에서 홍 부총리는 최근 고용동향을 비롯해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등 정부가 추진중인 주요 대책의 추진경과를 보고할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식 기재부 대변인은 "대통령 해외순방 등의 일정으로 인해 2주마다 정기적으로 보고하지는 못했다"면서 "당정청 또는 당정간 주요 정책을 결정하기 위한 각종 비공개 회의가 있는데 부총리가 이런 비공개 회의에서 정책 조율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맡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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