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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폴란드 기업들과 MOU 체결…에이전틱 OS 유럽 진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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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컴이 15일 폴란드 7불스·알고마인과 협약해 에이전틱 OS 유럽 진출을 본격화했다.
  • 7불스와는 유럽 규제·레거시 대응 공동 R&D를, 알고마인과는 폴란드 공공부문 PoC로 현지 실증을 추진한다.
  • 한컴은 올해 하반기 베타 출시 후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유럽 사업개발 인력을 보강하며 실행력을 강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현지화 R&D와 실증 사업 동시 추진

[서울= 뉴스핌] 정승원 기자= 한컴이 유럽 주요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에이전틱 OS의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컴은 폴란드 국가공인 R&D 센터 7불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일 폴란드 바르샤바 7불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연수 한컴 대표와 야로스와프 비피호프스키 7불스 대표, 미하우 크워신스키 최고기술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한컴 본사 전경 [사진=한컴]

양사는 에이전틱 OS를 유럽 환경에 맞게 개선하는 공동 연구개발에 나선다. 유럽은 국가와 산업마다 규제와 업무 방식이 다른 만큼 두 회사는 현지 기업들의 기존 IT 시스템과 고객 요구를 분석해 제품에 반영하기로 했다.

한컴이 올해 하반기 선보일 에이전틱 OS 베타 버전이 유럽 환경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7불스는 1993년 설립돼 30년 이상 기업 IT 시스템을 설계·구축해온 회사다. 폴란드 정부가 부여하는 국가공인 R&D 센터 지위를 갖고 있으며 프랑스에도 연구 거점을 두고 있다.

EU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2020 과제에 참여했고 도요타 폴란드·오랑주 폴란드 등 유럽 대기업의 기존 IT 시스템 현대화 경험을 보유했다.

GDPR, NIS2 등 유럽 규제 환경에서 직접 사업을 해온 만큼 한컴 제품의 유럽 적합성을 높일 수 있는 파트너다.

한컴은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검증하고 고객을 확보하는 작업도 병행한다. 지난달 19일 폴란드 AI 개발기업 알고마인과 MOU를 맺었다.

한컴은 알고마인과 함께 폴란드 공공부문의 온프레미스 고객을 대상으로 에이전틱 OS 도입을 위한 개념검증(PoC)에 나선다.

2015년 설립된 알고마인은 생성형 AI와 거대언어모델(LLM), 에이전틱 AI, 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강점을 지닌 기업으로, 글로벌 시스템 통합기업 트랜지션 테크놀로지 PSC 그룹의 계열사다.

한컴은 7불스와의 협약으로 규제 대응과 레거시 현대화 R&D를 추진하고 알고마인과의 협약으로 AI 구현과 현지 실증을 진행한다.

한컴은 유럽 사업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빅터 베네가스 멘도사 이사를 유럽사업개발 담당으로 영입했다.

멘도사 이사는 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DACH)를 비롯한 유럽 주요 시장에서 엔터프라이즈 SaaS·사이버보안 솔루션 영업을 17년간 이끌어온 전문가다. 폴란드 소재 IT 기업을 직접 설립해 현지 고객·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한 경험도 있다.

한컴은 올해 하반기 에이전틱 OS 베타 버전을 출시하고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유럽은 데이터 주권과 규제 대응이 곧 시장 진입의 자격이 되는 무대로 글로벌 빅테크조차 쉽게 채우지 못하는 공백이 존재한다"며 "한컴은 36년간 축적한 비정형 데이터 추출·구조화 기술과 소버린 에이전틱 OS 경쟁력으로 그 공백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유럽 시장을 함께 공략할 파트너와 현지 사업을 이끌 인재를 모두 확보한 만큼 이제 실행에 속도를 낼 일만 남았다"며 "에이전틱 OS 상용화와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해 한컴의 소버린 에이전틱 OS를 세계 시장의 표준으로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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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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