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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한국당 지지율 32.3%...'나경원 효과'로 민주당 턱밑 추격

기사입력 : 2019년03월14일 09:30

최종수정 : 2019년03월14일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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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주차 정당 지지도…한국당 32.3%·민주당 37.2%
정의당·바른미래당·평화당은 하락세…평화당, 창당 후 첫 1%대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대통령 모독 발언 논란’에도 한국당 지지율은 4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의 2주 연속 내림세는 멈췄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당 지지율은 32.3%였다. 전주(3월1주차) 대비 1.9%p 오르며 민주당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3월2주차 정당 지지도 [자료=리얼미터]

나 원내대표의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수석대변인’ 발언은 지지층을 집결시키며 지지율 상승을 이끌었다. 일간 지지율을 보면 11일에는 30.8%였지만, 지난 12일 나 원내대표의 발언 이후인 13일에는 32.4%로 상승했다. 특히 보수층 지지율이 58.7%에서 69.5%로 급등했다. 

한국당 지지율은 주간집계에서 대구·경북(TK)과 호남, 경기·인천, 30대와 60대 이상에서 올랐다. 부산·울산·경남(PK)와 충청권에서는 내렸다. 

한국당 지지율은 4주 연속 오름세를 유지하는 중이다. ‘5·18 망언’ 논란이 확산했던 2월 2주차 지지율(25.2%)과 비교하면 7.1%p 올랐다. 새 지도부에 대한 기대감 상승으로 지지층이 결집하고, 2차 북미정상회담 합의 결렬로 정부 비핵화 정책에 대한 불신이 높아진 가운데 대정부 공세가 일부 효과를 보고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지지율은 37.2%를 기록하며 지난 2주 연속 내림세가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과 PK, TK에서 올랐고 20대와 60대 이상에서도 상승했다. 반면 호남과 경기·인천, 30대와 40대에서는 하락했다.

정의당 지지율은 0.3%p 하락하며 6.7%를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은 2주 연속 하락한 5.7%로 집계됐다. 민주평화당 역시 3주째 약세다. 지지율은 1.9%로 1%대는 창당 후 처음이다. 

이번 조사에서 리얼미터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8592명에게 통화를 시도했고 최종 1510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응답률은 8.1%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보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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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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