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 김재원, 산림 남궁종, 축협 양기원, 영북 이상용 당선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지난 13일 치러진 경기 포천지역 가산농협장선거에서 김창길 후보가 649표(35.7%)를 획득해 557표(30.65%)를 얻은 이규범 후보와 이덕순 후보, 황병철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13일 치러진 포천지역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당선자들이 당선증을 교부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상현 기자] |
또 관인농협장선거에서는 현 조합장인 안황하 후보가 709표(73.09%)를 획득, 173표를 얻은 김송죽 후보와 서수원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가장 치열하게 경쟁을 벌인 소흘농협장선거에서는 김재원 후보가 556표(28.88%)을 획득해 514표(26.70%)을 얻은 이장우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제쳤다. 김계준 후보는 426표(22.12%), 우용철 후보와 유철현 후보는 각각 220표, 209표를 얻는데 그쳤다.
영북농협장선거에는 이상용 현 조합장이 장동명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이상용 후보는 381표(37.50%)를 획득했고, 장동명 후보는 340표(33.46%), 이만석 후보 295표(29.03) 지지를 받았다.
영중농협장선거는 박종우 후보가 687표(64.32%)를 획득, 지광만(224표 20.97%) 후보와 김광덕(157표 14.70%)를 제치고 당선됐다.
일동농협장선거는 김광수 후보가 현 최성철 조합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김광수 후보는 986표(46.97%)를 획득, 이건용 후보(597표)와 최성철 후보(516표)를 눌렀다.
최대 관심지역이었던 포천농협장선거에는 김광열 후보가 현 박창수 조합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1626표(57.59%)를 획득, 김광열 후보는 1197표(42.40)표를 얻은 박창수 후보를 제쳤다.
개성인삼조합장선거에서는 이영춘 후보가 민순기 후보와 이증석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영춘 후보는 193표(55.78%)를 얻었고, 민순기 후보는 110표(31.79%), 이증석 후보 43표(12.42%)을 얻었다.
포천축협장선거에는 양기원 현 조합장이 장동찬 후보와 이한인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양기원 후보는 602표(62.77%)를 얻어 장동찬(202표) 후보(155표)와 이한인 후보를 여유있게 제치고 당선됐다.
포천산림조합장선거는 남궁종 현 조합장이 박찬억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개표결과 남궁종 후보는 935표(58.32%)을 획득했고 박찬억 후보는 668표(41.67%)를 얻었다.
이번에 당선된 신임 조합장들은 오는 21일부터 직무에 나서게 된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