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SPIGEN BS’, ‘글램 업’ 신제품 발매
"슈피겐 잇는 대표사업으로 지속 육성"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슈피겐코리아는 자회사 ‘슈피겐 BS’의 스킨케어 브랜드 ‘글램 업(Glam Up)’이 출시한 마스크팩이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에서 시트마스크 브랜드 순위 2위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아마존에서 판매 중인 ‘SPIGEN BS’의 스킨케어 브랜드 ‘글램 업(Glam Up)’의 시트마스크. [사진=슈피겐코리아] |
회사 관계자는 “‘글램 업’이 출시한 마스크팩이 아마존에서 3월 12일 기준 전체 마스크팩 판매 순위 12위에 올랐다”며 “제품 출시 1년여 만에 아마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고 말했다.
슈피겐 BS는 2017년 슈피겐코리아의 화장품 브랜드 전문 사내 벤처로 출발했으며, 최근 자회사로 분사했다.
슈피겐코리아는 올해 ‘글램 업’의 6~8종의 신제품을 발매하며 단순한 기능성 화장품에 의약품의 전문적인 치료기능을 합친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기반의 기초 화장품 브랜드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또 ‘글램 업’를 기존의 슈피겐을 잇는 슈피겐코리아의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성장시켜가는 등 브랜드 육성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화장품 브랜드 사업이 최근 가시적 성과를 거두며 본격 성장세로 접어들었다"면서 "파트너십 관계를 형성해오고 있는 라엘, 게이즈 등의 사례처럼 아마존을 베이스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업 연계점을 지속 마련해 갈 계획"이라고 했다.
justi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