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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도 현대차 주총서 '현대차 배당안' 지지 권고

기사입력 : 2019년03월12일 09:29

최종수정 : 2019년03월12일 09:30

글로벌 양대 의결권 기관 '현대차 배당안' 찬성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도 현대차 주주총회 관련, 배당안 부분에서 현대차의 손을 들어줬다. 앞서 ISS와 함께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기관인 글래스 루이스(Glass Lewis)가 현대차 사측안을 지지한바 있다. 다만 ISS는 엘리엇이 추천한 사외이사중 2명을 지지할 것을 권고했다.

12일 외신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ISS는 오는 22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주총회에서 엘리엇이 제안한 배당에 대해서 반대할 것을 주주들에게 권고했다.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 [사진=뉴스핌DB]

향후 연구개발(R&D)이나 투자를 위한 자본 요건 충족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엘리엇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 8조원이 넘는 배당을 요구한 바 있다.

ISS는 다만 엘리엇이 현대차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추천한 후보 3명 중 2명에 대해 찬성표를 행사하라고 주주들에게 권고했다.

ISS가 지지한 후보 2명은 존 Y. 류 베이징사범대 교육기금이사회 구성원 및 투자위원회 의장, 로버트 랜들 매큐언 발라드파워시스템 회장이다.

앞서 ISS와 함께 양대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 글래스 루이스(Glass Lewis)도 현대차 주총에서 엘리엇의 제안에 반대하고 대신 현대차측 제안에 찬성표를 행사할 것을 주주들에게 권고했다.

글래스 루이스는 의결권 자문 보고서에서 엘리엇의 주주제안으로 배당 및 사외이사 선임 등 현대차 사측과 의견이 엇갈린 주총 의안들에 대해 모두 현대차 손을 들어줬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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