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엘리엇, 현대차·모비스 제안 '사외이사 후보' 영상 공개

기사입력 : 2019년03월11일 10:17

최종수정 : 2019년03월11일 10:17

현대차 추천이사 3명·모비스 2명 소개
글래스 루이스 "엘리엇 제안 이사 반대"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미국 행동주의펀드 엘리엇은 현대모비스와 현대자동차에 제안한 사외이사 후보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엘리엇은 11일 현대차에 추천한 사외이사 3명과 현대모비스 추천이사 2명을 공개했다. 사외이사 후보들은 엘리엇이 오는 22일 정기 주주총회에 제안한 안건 중 일부이다. (소개영상 관련 링크:  https://www.acceleratehyundai.com/?lang=ko )

엘리엇 추천 사외이사 후보 소개영상 [이미지=엘리엇]

주주제안은 현재 초과자본상태를 보이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재무제표를 정상화하고 기업경영구조를 개선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에 추천 사외이사인 존 리우는 "6년 이상 한국의 재벌 기업 중 하나인 SK그룹의 SK텔레콤의 중국 사업을 이끌었다"며 "제가 이사회에서 가장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것은 ICT분야 전문성"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특히 최근 5G 개발은 이동통신 기술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다양한 경력과 시장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통해 바른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을 감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른 추천 사외이사인 로버트 랜달 맥긴은 "기업 경영구조와 자금의 효율적 운용이라는 두 부분에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고, 마가렛 빌슨은 "35년 동안 항공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한 경험으로, 경영진이 놓쳤던 부분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사회에서 경영진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에 추천한 사외이사는 밥 크루즈와 루디 본 마이스터다. 밥 크루즈는 "현대모비스의 이사로서 경쟁사와 고객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며 "현대모비스가 전세계 시장과 기회를 공략할 수 있도록 기여할 수 있는 배경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루디 본 마이스터는 "이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회사 직원 및 주주들을 위한 의사결정이 내려질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솔직하며 독립적인 견해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사외이사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글로벌 의결자문사 글래스 루이스는 사외이사 선임 의안에서 현대차가 제시한 윤치원, 유진 오, 이상승 3명의 후보에 대해 모두 ‘찬성’ 의견을 낸 반면, 엘리엇이 제안한 존 리우, 로버트 랜달 맥긴, 마가렛 빌슨 후보에는 모두 ‘반대’했다.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