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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상사, 김영미 롯데피해자연합회장 형사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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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롯데상사가 '롯데가 쌀공장 설립 및 제품 매입 약속을 지키지 않아 피해를 봤다'고 주장한 가나안RPC 김영미 대표를 사문서위조로 11일 서울남부지검에 형사고발했다.

지난해 5월 ‘롯데갑질피해신고센터’를 개소한 김영미 대표는 현재 롯데피해자연합회 회장을 겸하며 롯데를 규탄하는 기자회견과 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2004년 롯데상사로부터 대량으로 쌀을 구매하겠다는 공문을 받고 미곡 종합처리센터를 설립했지만, 롯데 측이 약속을 불이행해 200억원 규모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한다.

지난해 12월에는 국회에서 ‘롯데갑질피해자 한일 연대투쟁 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가나안RPC에게 농기계를 외상으로 판매했던 일본 가네코 社 대표의 편지를 언론에 공개한 바 있다.

김영미 롯데피해자연합회 회장이 서울 종로구의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앞에서 열린 롯데 갑질 규탄집회에서 발언문을 낭독하고 있더.[사진=뉴스핌]

공개된 편지에는 위 내용 외에도 롯데상사가 일본 가네코사에 농기계를 외상으로 가나안RPC에 판매하도록 요청했다는 것과, 롯데상사 직원들이 업무협의를 위해 수차례 일본 가네코사를 방문했다는 것 등이 일본 가네코사 대표 명의로 작성돼있다.

이에 롯데상사 측은 수차례에 걸쳐 이 같은 사실이 허위라고 밝혀 왔으나, 김 대표가 주장을 굽히지 않고 급기야 지난 6일 일본으로 건너가 기자회견을 하자 결국 사문서위조와 위조사문서행사, 업무방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조치한 것이다.

롯데상사 관계자는 “편지공개 이후 롯데상사가 법무법인을 통해 일본 가네코사 측에 편지의 진위를 확인한 결과 가네코 社 대표이사는 해당편지를 작성하거나 보낸 사실이 없으며, 오히려 2018년 11월경 김영미 대표가 가네코사 직원에게 본인주장을 담은 편지작성을 요청하였으나 거절했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롯데상사는 김 대표가 주장해 온 합작투자 피해에 대해서도 지난 6일 채무부존재를 확인하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지난해 10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롯데갑질피해자-공정거래위원장 간담회에서 추혜선 정의당 공정경제민생본부장, 김상조 공정위원장, 김영미 롯데피해자연합회장 등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뉴스핌]

 

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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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신입 승무원 입사 돌연 연기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진에어가 중동발 고유가 여파로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 교육 일정을 하반기로 연기했다. 국제선 감편과 비용 절감에 나선 가운데 인력 운영 조정까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진에어는 신입 객실 승무원 합격자 100명 중 11일 입사 예정이었던 50명의 입사 시기를 하반기로 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초 이들은 지난 11일부터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회사 측은 입사일을 추석 연휴 이후인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로 변경한다고 통보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경영 환경 악화로 인해 부득이하게 시기를 조정했지만 최종 합격자들을 채용한다는 계획 자체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진에어 항공기. [사진=진에어] 이번 조치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비상경영 기조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중동 전쟁 이후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항공사들의 연료비 부담이 빠르게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3월 중순부터 한 달간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은 배럴당 214.71달러를 기록하며 두 달 전 대비 2.5배 수준으로 급등했다. 항공업계에서는 유류비가 전체 비용의 약 30%를 차지하는 만큼 유가 상승이 수익성 악화로 직결된다고 설명한다. 이에 진에어는 유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달 괌 등 8개 노선에서 45편을, 이달에는 푸꾸옥 등 14개 노선에서 131편을 줄이는 등 총 176편(왕복 기준)의 운항을 감축했다. 향후 감편 규모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내부적인 자구책 마련도 이어지고 있다. 진에어는 이미 전 직원에게 매년 지급해 온 안전격려금 지급을 무기한 연기하며 비용 감축에 나선 상태다. 업계에서는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LCC 업계를 중심으로 감편과 비용 절감 기조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항공업계 한 관계자는 "이미 업계 전반에서 항공기를 띄울수록 수익성이 악화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며 "고유가와 고환율이 동시에 이어지면서 LCC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2026-05-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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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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