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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승리 카톡방' 참여 연예인 일부 참고인 조사…'버닝썬' 사태 연예계 확대되나

기사입력 : 2019년03월11일 11:29

최종수정 : 2019년03월11일 15:59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빅뱅 승리가 성접대 의혹을 받은 문제의 카톡방에 다른 연예인도 참여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경찰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승리의 성접대 의혹 대화방에 참여한 연예인 일부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빅뱅 승리 [사진=뉴스핌DB]

지난 2월 26일 한 매체는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 모 대표, 직원 등이 나눴다며 카카오톡 메시지 일부를 공개,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YG 측은 "본인 확인 결과 해당 기사는 조작된 문자 메시지로 구성됐으며 사실이 아니다"며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경찰은 내사를 통해 성접대 의혹이 제기된 장소인 클럽 아레나를 압수수색하고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승리를 피내사자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와 함께 일명 '승리 카톡방'에서 대화에 참여한 일부 연예인들에게도 수사가 미치는 모양새다. 몇몇이 이미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면서 연예계 전반으로 '버닝썬 사태'가 번질 지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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