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경기도청 신관 4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제 성과보고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운데)와 안혜영(가운데에서 오른쪽) 경기도의회 부의장, 주민참여예산위원 및 시군 공무원 등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민주, 수원11)은 "경기도, 31개 시․군과 함께 재정분권과 자율통제에 기반한 협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안 부의장은 5일 경기도청 신관 제1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제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안 부의장은 “오늘 성과보고회는 주민들이 정말 필요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을 주민이 직접 발굴해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하며 그에 대한 성과를 평가해 보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이런 일련의 과정이 바로 ‘재정민주주의의 실현’이며 저 또한 주민참여예산연구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더 나은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홍연희 주민참여예산위원장, 도․시군 주민참여예산기구 위원 및 시․군 담당 공무원이 참석하고 경기도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29개 사업에 282억 원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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