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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첫 7위’ 이경훈 “후반 실수 아쉽지만 자신감 되찾았다”

기사입력 : 2019년03월04일 10:29

최종수정 : 2019년03월04일 10:40

혼다 클래식 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로 공동7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데뷔 첫 PGA 톱10 진입에 성공한 이경훈이 “자신감을 되찾았다”고 공개했다.

이경훈(28·CJ대한통운)은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미국프로골프(PGA) 내셔널 챔피언스 코스(파70/7125야드)에서 열린 혼다 클래식(총상금 68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엮어 1오버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공동7위에 자리했다. 이날 우승은 ‘세계 골프랭킹 162위’ 키스 미첼(27미국)이 차지했다.

28세의 나이로 PGA에 데뷔한 이경훈이 공동7위를 기록,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PGA와의 공식인터뷰서 이경훈은 “오늘 처음으 PGA 투어 우승권에 있었다. 하지만 욕심도 났다. 끝까지 잘 인내하면서 잘 갔는데, 후반에 좀 실수가 나오면서 아쉽게 끝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경훈은 전날 공동2위로 출발,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경훈은 이번 대회에서 자심감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감도 많이 찾고 부족한 점도 많이 확인했다.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좋은 느낌을 유지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연습 하려 한다.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오게 되면 좀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한다”고 더 나은 성적을 위해 매진할 뜻을 밝혔다.

2부투어인 웹닷컴 투어 상금순위 5위로 PGA에 직행한 그는 최근 출전한 세 차례 대회에서 모두 35위 이내에 진입했다.

키스 미첼의 우승에 대해 이경훈은 “(함께 플레이해) 진짜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 초반에 오히려 보기, 보기로 그 친구가 더 안 좋았는데, 끝에 가서 점점 버디를 많이 잡고 후반에 잘 플레이 하는 것을 보면서 많이 배웠다. 결국에는 끝에 잘하는 선수가 우승을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경훈은 2주가량 휴식을 취한 후 발스파 챔피언십을 준비 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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