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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 미국 고용 보고서·연준 베이지북 주목…경기 여건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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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고용 지표·신규주택판매, 연준 베이지북 등 핵심 지표 산재
S&P500지수 핵심 저항선 2800선 돌파..."상승 랠리 이어질 것"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이번 주(4~8일) 뉴욕증시는 미국 2월 고용지표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경제 동향 보고서 ‘베이지북’ 등 경기 여건을 확인할 수 있는 핵심 지표에 주목한다. 

뉴욕 증시 3대지수 1년 추이 [자료= 배런스]

지난주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무역 협상 기대감 속에 다우존스30산업 평균지수를 제외하고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전주 대비 0.02% 하락한 2만6026.32포인트에 마감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전주 대비 0.39% 상승한 2803.6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0.90% 상승한 7595.35포인트로 마감했다.

오는 6일은 지난 2009년 S&P500지수가 666포인트를 기록한지 10주년이 되는 날이다. 금융위기 당시 역사적 저점 이후 S&P500지수는 312% 넘게 올라 2800선을 딛고 올라섰다.

2800선은 지난 몇 달 간 네 차례 중요한 저항선이었으며 이 선을 돌파할 경우 증시 랠리에 상승 탄력이 붙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경제 전문지 CNBC가 지난 1일 보도했다.

특히 올초부터 시장이 크게 반등했다. 연초 이후 2월까지 다우존스 지수가 11.1% 올랐다. 이는 2009년 8월 이후 가장 크게 오른 것이다. 같은 기간 S&P500지수도 11.1% 상승해 지난 2010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 흐름이 최소 1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크레디트스위스(CS)의 패트릭 팰프리 자본 전략가는 "무역 관세나 기업이익 감소 등 문제가 무엇이든 간에 지금의 강세장이 매우 견고히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이어 "금주 발표되는 고용 보고서를 통해 경기 여건을 확인할 수 있을것"이라며 "미국 경기는 양호하고 노동 참가율도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금융정보회사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2월 고용 전망과 관련해서 임금 상승률은 0.3%, 실업률은 지난달 4.0%에서 0.1%포인트 내린 3.9%로 예상했다. 1월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는 30만4000개로 시장 예상치(16만5000개)를 크게 상회한 바 있다.

고용지표 발표 외에도 6일 연준의 경기 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과 5일 신규주택판매 등도 예정돼 있다.

미 연준은 경기 둔화와 금융 여건 우려로 금리 인상에 제동을 걸고 속도조절에 나섰으나, 인플레이션 압력이 재차 강해진다면 금리 인상으로 돌아설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금주 발표되는 고용 보고서의 임금 자료는 임금 상승 압력을 확인하는 데 실마리가 될 수 있다고 CNBC는 분석했다.

시장은 오는 7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도 주목할 전망이다. 최근 유로존 경제 지표 부진 속에 경제 전망치 하향 조정 여부와 장기대출프로그램(LTRO) 관련 세부사항이 관심사다.

로벌 포렉스 LLC의 마크 챈들러 수석 시장 전략가는 "투자자들이 장기 대출 프로그램 관련해서 구체적인 언급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ECB는 올해 여름이 지난 후 금리인상이 가능하다는 종전 가이던스를 늦출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이번 주 주요 발표 및 일정 

4일에는 12월 건설지출이 발표된다.

5일에는 2월 ISM 비제조업지수와 12월 신규주택판매, 마킷 서비스업 PMI가 발표된다. 에릭 로젠그렌 보스톤 연은 총재와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의 연설도 예정돼 있다.

6일에는 2월 ADP 고용 보고서가 나온다. 12월 무역수지와 연준 베이지북도 발표된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와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도 연설한다.

7일에는 4분기 생산성 및 단위노동비용 지표, 1월 소비자 신용, 주간 신규실업보험청구자수가 발표된다.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결정과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기자회견도 예정돼 있다.

8일에는 이번주 지표 발표의 핵심인 2월 비농업고용지표가 발표된다. 1월 신규주택착공 및 건설허가 건수도 나온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스탠포드경제정책연구소 이코노믹 서밋에서 통화정책 정상화를 주제로 연설한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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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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