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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트럼프·폼페이오 기자회견 모두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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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됐다고 공식 선언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 동안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다"며 "북미 관계는 여전히 굳건하다"고 언급, 추가 실무협상이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북미 확대정상회담 이후 숙소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한 기자회견 모두발언 전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그의 숙소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02.28. [사진= 로이터 뉴스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모두발언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에게 감사드린다. 우리는 하노이라는 아주 훌륭한 도시에 왔다. 이 곳은 지난 25년간 경제발전을 이뤄낸 곳으로 특별한 국가다. 우리를 환대해주신 베트남 국민들께 감사드린다.

최근 파키스탄과 인도의 무력충돌 소식을 들었다. 둘의 분쟁을 중단시켜야 한다.

안타깝게도 공격까지 있었다. 둘은 증오가 쌓여있다. 우리는 둘을 중재해 그 지역에 평화를 가져올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베네수엘라도 이슈가 돼고 있다. 우리는 베네수엘라에 쉽지 않지만 보급품을 공수하고 있다.

일부는 지원을 하지 말라고 하지만 우리는 보급품을 보내려 한다. 많은 사람들이 기아로 죽어가고 있다. 베네수엘라 집권자는 보금품 공수를 막으려 한다. 하지만 미국은 보급품을 필요한 도시나 지역에 계속해서 보내려 한다.

그리고 북한 관련해 말씀드리려 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떠났다. 우리의 대화는 생산적이었다. 나와 폼페이오는 어떠한 문서라도 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봤다.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이 이어 말하겠지만 김 위원장은 굉장한 사람이다. 북미 관계는 여전히 굳건하다. 다만 우리는 어떤 옵션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상당히 흥미로웠고 생산적인 이틀이었다.

어떨 때는 다른 길 택해야 할 때도 있다. 이번 회담이 그런 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좌)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그의 옆에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서있다. 2019.02.28. [사진= 로이터 뉴스핌]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발언

미국협상팀이 수개월동안 북한과 협의를 거쳐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했다.

지난 싱가포르 합의내용을 잇는 큰 도약을 이뤄내고자 했다. 24시간, 36시간 동안 많은 대화를 나누며 진전을 이뤄냈다. 하지만 우리가 받아들일만한 결론엔 도달하지 못했다.

우리는 더 나아간 북한 비핵화를 요구했지만 북한은 그럴 준비가 돼있지 않다고 했다.

하지만 여전히 낙관적이다. 미국 협상팀이 본국으로 돌아가 문제 해결을 위해 더 노력할 거다. 분명 시간이 오래 걸릴테지만 이게 시작이다.

추후 몇주간 대화를 이어가고 시간을 들여 신뢰관계를 구축한 뒤 공감대를 만든 다음에 해결책을 찾아보자고 하겠다.

그렇게 세계가 원하는 북한 비핵화를 이뤄내고 미국의 안보위험, 지구촌에 대한 위협을 줄이는 방향으로 나가겠다. 이번 회담에서 긍정적인 흐름이 있었고 앞으로도 이 흐름을 이어가고자 한다.

다만 현 시점에서 더 나아갈 수 없기에 회담은 여기서 끝났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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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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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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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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