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컴퍼니, 미래키움 사회적협동조합 선정
[오산=뉴스핌] 정은아 기자 = 경기 오산시는 27일 한국 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사협)사람과세상이 주관하는 '2019년도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창업팀 공모'에 오산시 2개 팀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예비사회적기업가의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산시청전경 |
선정된 2개 팀은 3월부터 12월까지 창업자금 최대 5000만원 및 창업공간 지원을 받게 되며,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컨설팅 등도 지원 받게 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선정된 팀은 '2018 오산 사회적경제 창업 공모전'에서 선발된 팀이다.
시는 5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매월 1회씩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가의 멘토링 지원, 창업공간 지원 등을 통하여 육성한 팀이다.
이번에 선정된 소나컴퍼니는 무용을 전공한 청년들이 함께하여 예술 전공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에 건강한 활동을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미래키움 사회적협동조합은 오산시 여성새일센터에서 진행한 '스마트 융합 코딩지도자 과정'을 수료한 경력단절 여성들이 우리 스스로 우리의 일자리를 만들이 지역에 제대로 된 코딩교육과 메이커 과정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모인 조직이다.
최한모 과장은 "작년 창업공모전을 통하여 4팀을 선발하여 지원한 결과 이번 육성사업에 2팀이 선정되었다"며 "앞으로도 창업 공모전을 확대하여 지원하여 지역 내 혁신적인 사회적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ea06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