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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 창작 지속 지원

기사입력 : 2019년02월20일 09:57

최종수정 : 2019년02월21일 06:39

제3회 VH어워드 개최

[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 현대차는 지난 19일,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미디어아트 관계자, 미디어 아티스트,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아트 작품 공모전 ‘제 3회 VH 어워드(VH Award)’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9일 인재개발원에서 '제3회 VH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현대차]

VH어워드는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 캠퍼스 내 위치한 미디어 월 '비전홀'에 전시할 미디어아트 작품을 발굴하는 공모전이다. 현대차는 국내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 왔다.

현대자동차그룹 비전홀은 연간 4만 명의 그룹 임직원 및 외부 관람객이 방문하는 미디어 아트 갤러리다. 현대차 관계자는 “관람객 모두가 문화예술 작품을 매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영철학과 비전을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원홍 현대자동차 고객경험본부장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VH 어워드의 수상작들은 단순히 기술적 완성도를 넘어 미래사회 인류가 가질 수 있는 사회적, 환경적, 철학적인 질문을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종 후보에 오른 작가 3인(서동주, 조영각, 최찬숙) 중 서동주 작가의 작품 ‘천 개의 수평선’이 그랑프리로 선정됐다.

 

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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