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경남도, 현대중공업 인수 대비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2월19일 16:30

최종수정 : 2019년02월19일 16: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19일 거제시청에서 김성갑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주재로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허동식 거제부시장, 옥은숙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우조선해양 사내외 협력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성갑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주재로 19일 거제시청에서 열린 대우조선해양 사내외 협력업체 대표와의 간담회[사진=경남도의회]2019.2.19.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31일 산업은행이 발표한 대우조선해양 민영화 발표 이후 현대중공업이 최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거제지역 협력업체들의 기대감과 우려 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조선업 관련 전망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사내외 협력업체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부분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사내외 협력업체들의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의 지원방안이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했다.

협력업체 대표들은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과정에서 현대중공업 협력업체들 중심으로 물량 배정이 이뤄져 거제 경남지역 협력업체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우려된다”면서 “대우조선 사내외 협력업체들의 물량확보에서 고용유지까지 지역사회에서 우려하는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도 차원에서 중앙정부에 건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김성갑 경제환경위원장은 “이번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는 수주경쟁력과 조선산업 구조개선을 위해 이뤄진 만큼 정부에서도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물량과 고용이 그대로 유지되어야 한다는 점을 기본적으로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현대중공업은 조선산업 경쟁력 제고와 고용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노조를 포함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인수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만큼 거제지역 사내외 협력업체들과 노조, 지역사회가 우려하는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부지사와 김 위원장은 간담회 직후 신상기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장과 면담을 갖고, 노조차원에서 우려하는 사항을 청취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