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에 27억원 투입, 150명 지원

기사입력 : 2019년02월19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02월19일 11:00

해외건설 현장훈련에 공기업·국제기구 인턴십 도입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토교통부가 올해 모두 2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50여명의 해외건설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사업'에 공기업과 해외인프라 관련 국제기구가 시행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도입한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해외건설 현장훈련에 120여명, 청년 인턴십 지원에 30여명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건설 현장훈련 지원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124개 중소·중견 건설업체 2000여명을 신규 채용해 66개국 415개 해외현장으로 파견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지원금을 상향하고 지원요건 완화, 청년 지원기간을 확대해 열악한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청년층 참여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해외인프라 공기업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은 체험형 인턴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지난해 1차로 26명을 선발해 13개 국가로 파견했다. 지난달부터 근무를 시작해 6개월간 머물 예정이다. 하반기에 2차 인턴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엔개발계획(UNDP)과 유엔해비타트(UN-HABITAT), 외교부 재외공간 신축 국가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는 청년에게도 교육과 체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업체는 해외건설협회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김성호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장은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사업으로 현장경험과 실무지식을 갖춘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의 해외진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