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대우조선해양, 매각 과정에도 새해 첫 LNG운반선 수주

기사입력 : 2019년02월15일 10:19

최종수정 : 2019년02월15일 10: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대 고객' 안젤리쿠시스그룹 산하 마란가스사 발주
"추가 발주 협의 진행 중...영업에 총력"

[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첫 LNG운반선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그룹 산하 마란가스로부터 17만4000㎥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21년 상반기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왼쪽)과 마란가스사 스타브로스 하찌그리고리스 사장이 14일 대우조선 서울사옥에서 LNG운반선 건조 계약서를 교환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안젤리쿠시스그룹은 지난 1994년 대우조선해양과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이번까지 무려 102척의 선박을 발주한 최대 고객이다. 사상 최악의 수주절벽에 경영적 어려움까지 더해진 2015년 이후로도 무려 26척의 선박을 발주했다.

최근 대우조선해양이 현대중공업과의 인수합병(M&A) 이슈로 다소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선박 발주를 이어가는 등 무한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시장을 선도하는 안젤리쿠시스그룹이 지속적으로 발주를 이어간다는 것은 시장 상황이 점차 나아지고 있다는 신호"라며 "이미 LNG운반선 추가 발주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사는 M&A와 상관없이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으로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초대형원유운반선 6척, LNG운반선 1척 등 총 7척, 약 7억4000만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

 

us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