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중국 핫!이슈] 하룻밤에 130억원 사생아 딸 성룡 평생 업보, 스타 우슈보 불륜 스캔들로 '통편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은주 기자 정산호 인턴기자 =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2월4일~8일) 동안 14억 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젊은 시절 하룻밤에 130억원, 사생아 딸 성룡의 평생 업보

중국 액션 배우이자 세계적 스타인 성룡(成龍)이 젊은 시절 내연 관계였던 홍콩 배우 우치리(吳綺莉)에게 부적절한 관계를 정리하는 대가로 8000만 위안(약 133억원)의 거액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배우 성룡 [사진=바이두]

중국 유명 기업의 재벌2세이자 연예계 마당발인 황이칭(黃毅清)은 최근 중국 SNS 웨이보에서 성룡이 과거 내연 관계였던 홍콩 배우 우치리에게 헤어지는 조건으로 8000만 위안(약 133억원)을 지불한 사실을 폭로했다.

‘유명 연예인 저격수’로 통하는 황이칭은 “내연녀 우치리가 임신했을 당시 성룡이 낙태를 권하자 이를 빌미로 4억 위안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고 털어놨다. 우치리는 결국 아이를 낳았고 성룡은 앞으로 다시 연락하지 않는 조건으로 8000만 위안을 건넸다고 덧붙였다. 

이후 우치리 사이에서 낳은 성룡의 혼외 딸은 탈선과 노숙을 반복하며 험한 생활을 이어갔고, 성룡은 이 소식을 접한 뒤 딸에게 생활비를 보내줬다고 황이칭은 주장했다. 

이와 같은 글을 올리면서 그는 성룡과 친분 관계가 있음을 암시하듯 과거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도 함께 게시했다.

중국 유명 기업의 재벌2세이자 연예계 마당발인 황이칭이 중국 SNS 웨이보에 성룡에 관해 올린 글 [캡처=웨이보]

홍콩 배우로 최고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 성룡은 숱한 여배우들과 각종 스캔들을 일으킨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던 중 1982년 대만 4대 미녀 스타 린펑자오(林鳳嬌)와 결혼했으나 결혼 생활에 충실하지 못했다. 1999년 내연녀 우치리 사이에 사생아 딸 우줘린(吳卓林)을 낳았다.

하지만 성룡은 공식 석상에서 우줘린에 대한 언급을 꺼려왔다. 이에 우줘린은 자신의 존재를 부인하는 부친을 원망하며 가출과 자해를 반복하는 등 굴곡진 삶을 살아온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017년 우줘린(당시 18세)은 자신이 동성연애자임을 밝히면서 12살 연상의 캐나다인 여자친구 앤디 오텀(Andy Autumn)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동성애 사실을 공개한 후 작년 두 사람은 동성 결혼이 허용된 캐나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성룡의 혼외 딸 우줘린(왼쪽)과 모친 우치리(오른쪽)의 과거 모습 [사진=바이두]
성룡의 혼외 딸 우줘린(오른쪽)과 동성 연인(왼쪽)의 모습 [사진=바이두]

당시 두 사람의 캐나다 생활과 관련해 홍콩 매체는 동성애를 혐오하는 부모 때문에 우줘린이 노숙자가 될 처지에 놓였다는 사실을 보도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다. 성룡은 팬들로부터 딸의 어려운 처지를 외면하고 있다는 비난을 샀다. 

최근 우줘린의 친모 우치리가 두 사람을 홍콩으로 데려와 돌보고 있는 소식이 전해졌다. 얼마 전 우치리는 SNS를 통해 앤디 오텀에 대해 “내 딸에게 돈만 받아서 쓸 줄 알지 아무것도 할 줄 모른다”면서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성룡은 작년 말 출간한 영문판 자서전 ‘네버 그로 업’(Never Grow Up)을 통해 “젊은 시절 성매매와 음주운전, 도박, 가정폭력 등을 일삼았다”며 자신의 과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 자서전에서 우치리와 내연 관계였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사생아 우줘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중국 유명 배우 우슈보, 불륜 스캔들로 예능서 '통편집' 당해 

막장 드라마급 불륜 스캔들로 논란을 일으킨 중국 유명 배우 우슈보(吳秀波)가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통편집되면서 그의 연예계 활동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7일 중국 매체 신랑(新浪)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영된 저장위성TV 예능 '왕패대왕패'에서 우슈보가 모자이크 처리된 데 이어 5일 방송된 베이징TV 춘제(중국 설) 특집 프로그램 '춘완'에서는 그의 모습이 아예 감쪽같이 사라졌다.  

베이징TV 춘제(중국 설) 특집 프로그램 '춘완'에서 배우 우슈보가 통편집된 장면 [사진=바이두]

불륜 스캔들은 지난해 9월 배우 천위린(陳昱霖)이 우슈보와 7년간 내연 관계였다고 폭로하면서 시작됐다. 그러면서 우슈보의 또 다른 내연녀로부터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우슈보가 천위린을 공갈 및 협박 혐의로 공안에 신고한 사실이 천위린 부모에 의해 알려지면서 사건은 점차 커져갔다. 당시 천위린 부모는 SNS를 통해 우슈보의 신고로 딸이 구치소에 수감 중이라고 전하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우슈보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천위린 측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으나, 그에 대한 비난은 커져만 갔다.

그러던 중 최근 천위린이 우슈보에게 수 차례 거액을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중국 매체 소후(sohu)는 천위린이 헤어지는 조건으로 총 네 차례에 걸쳐 3100만 위안(약 51억 원)의 거액을 받은 것도 모자라 10억 위안(약 1659억원)을 또다시 요구하자 참다못한 우슈보가 천위린을 신고했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수년간 무명생활을 해온 천위린이 우슈보에게 뜯은 돈으로 호화로운 생활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불륜 스캔들로 당초 춘제 명절 대목에 개봉을 앞두고 있던 우슈보의 주연의 ‘정성2’(情聖2)는 1월 24일에 앞당겨 개봉했다. 주연 배우가 스캔들에 휘말린 이상 명절 영화로 가족들이 다 함께 보기엔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우슈보는 중국 중앙희극학원을 졸업한 배우로, 영화 드라마 토크쇼 등에 출연해 왔다. 배우 탕웨이와 함께 ‘시절연인’, ‘북 오브 러브’에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 중국영화 설 흥행수익 사상 최고, 설 당일 박스오피스 2400억 원

올해 설 중국 박스오피스는 닝하오(寧浩), 한한(韓寒), 황보(黃渤) 등 중국의 정상급 감독들이 총출동해 흥행 몰이를 하면서 설 당일 박스오피스 기록을 경신했다고 중국 매체 차이징(財經)이 6일 보도했다.

영화 크레이지 에이리언 [사진=바이두]

중국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마오옌(猫眼) 에 따르면 설 당일(2월 5일) 중국 극장가 흥행수익은 작년 동기대비 13% 증가한 14억 4400만 위안(약 2396억292만원)으로 역대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설 명절 기간 개봉한 영화는 총 8편으로 올해에도 가족 모두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영화가 흥행 강세를 나타냈다. 닝하오 감독, 선텅, 황보 주연의 ‘크레이지 에이리언'(瘋狂的外星人)이 흥행 선두를 차지했다. 또한 한한 감독 연출, 선텅(沈騰) 주연의 ‘페이츠런성’(飛馳人生)과 ‘신희극지왕’(新喜劇之王), ‘류랑디추'(流浪地球)등이 흥행 상위권을 기록했다. 

영화 류랑디추 [사진=바이두]

코미디 영화가 주를 이루는 설 극장가에서 본격 SF 영화를 표방하며 개봉한 '류랑디추'가 흥행성적 상위권에 들며 중국 영화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영화의 주 내용은 태양이 수명을 다해 곧 폭발을 앞둔 시점에 지구의 젊은이들이 용감하게 대자연과 사투를 펼치는 내용이다.

창어(嫦娥)4호의 달 뒷면 착륙 등으로 우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자연스럽게 흥행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순수 중국 기술과 자본으로 제작된 ‘류랑디추’가 최종적으로 어떤 성적을 거둘지도 시장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설 명절 극장가는 작년보다 개봉 영화 편수는 줄었지만 닝하오, 한한, 황보 등 중국 정상급 감독의 작품들이 총출동하며 ‘별 들의 전쟁’으로 불리고 있다. 

 

eunjookim@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사진
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