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여수시는 오는 15일 안산동 동동공원에 친환경․ 체험형 ‘아이나래 놀이터’를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육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사업비 9억 원을 들여 동동공원을 리모델링해 미끄럼틀, 외줄다리, 그네, 거북선 모형 등이 갖춰진 5000㎡ 규모의 이순신 성곽놀이터로 탈바꿈했다.
특히, 팔각정부터 짚라인까지 이어지는 원통형 자연경사 미끄럼틀은 20m로 아이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나래 놀이터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시설 관리와 “즐거운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준공식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아이나래 놀이터에서 열릴 계획이다.
yb258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