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31일 시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 물가관리, 재난 안전관리 등 설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해 각 분야별로 추진한다.
강원 동해시청.[사진=동해시청] |
시는 재난안전상황 24시간 모니터링 및 상황관리를 통해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특별교통 대책기간을 설정해 교통사고 위험지역 특별관리 등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또 비상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지정했으며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감시를 위해 비상방역체계를 강화했다.
아울러 물가 특별 관리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체불 임금 청산 집중지도 등을 통해 물가 안정과 내수 활성화, 서민생활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외에도 산불방지 특별 대책 추진, 상수도 급수시설 점검 및 긴급복구 체계 구축, 기동처리반 운영 등 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황윤상 행정과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행복하고 편안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분야별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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