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MLB] 출국하는 류현진 “부상 없이 매경기 퀄리티스타트와 20승이 목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이 미국으로 떠났다.

류현진(32)은 3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건강한 몸으로 출국한다. 부상 없이 시즌을 치르면서 매경기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노리겠다. 20승 달성은 무척 어렵지만, 최대한 20승에 접근할 수 있을 정도로 한 시즌을 완주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류현진은 다저스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로 이동해 개인 훈련을 가진다. 다저스의 투수와 포수는 다음 달 14일(한국시간) 소집돼 15일부터 팀 훈련에 돌입한다.

류현진이 2019시즌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월드시리즈 선발 마운드에 오르는 등 ‘빅게임 피쳐’로 명성을 떨친 류현진은 정규시즌 중간에 사타구니 부상으로 3개월 이탈했지만, 복귀 후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펼쳤다. 그는 시즌이 끝난 뒤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받고 1790만달러(약 202억원)를 받고 다저스에 남게 됐다.

출국장에 들어선 류현진은 “겨울 기간 동안 잘 준비했다. 기분 좋게 떠나는 것 같다”며 “트레이너와 체계적으로 운동했다. 불펜 피칭은 3회 정도 했는데 상태가 굉장히 좋다. 미국에서도 스프링캠프 전 몇 차례 소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해나 마찬가지로 매 시즌이 중요하다. 특히 부상자 명단에 안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다. 부상자 명단만 피한다면 경쟁력 있는 시즌을 치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류현진과의 일문일답이다.

- 메이저리그에서 7번째 스프링캠프를 치른다. 예전과 다른 점이 있는가.

▲비슷한 것 같다. 비시즌 동안 체계적으로 운동했다. 김용일 트레이너와 함께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 이미 불펜피칭을 할 정도로 훈련 속도가 빠르다.

▲3차례 불펜피칭을 했다. 투구 수도 충분했고, 느낌도 괜찮았다. 팀의 스프링캠프를 시작하기 전에도 몇 차례 더 불펜피칭을 할 생각이다.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뒤, 2∼3일 뒤 애리조나 글렌데일로 넘어간다.

- 올 시즌 목표로 20승을 자주 이야기했다.

▲모든 선발 투수의 목표가 20승일 것이다. 사실 20승을 달성하기는 매우 어렵다. '꼭 20승을 달성하겠다'라는 게 아니고, '20승을 하고 싶다'는 의미다. 20승을 달성하려면 부상 없이 한 시즌을 보내야 한다. 올해는 부상자 명단에 오르고 싶지 않다.

- 부상을 피하는 것 외에 20승을 달성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

▲매 경기 퀄리티스타트를 해야 20승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자주 대결하는 같은 지구(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팀을 잘 상대하면 더 유리하다.

- 예전에는 2점대 평균자책점을 목표로 말했는데 이번에는 승수를 이야기했다. 이유가 있나.

▲선발 투수에게는 평균자책점도 중요하지만, 승수도 중요하다. 거듭 말하지만, 다치지 않겠다는 각오도 담았다. 지난해 평균자책점 1점대(1.97)를 유지했지만, 이닝(82⅓)이 너무 적었다.

- A.J. 폴록은 다저스에 왔고, 폴 골드슈미트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갔다. 20승 달성에 도움이 될까.

▲폴록은 좌투수 공을 잘 치는 타자다. 투수로서는 당연히 좋은 일이다. 골드슈미트가 이제 다른 지구로 떠나 한 시즌에 두 차례 정도 만날 것 같다. 그때 꼭 이기겠다.

- 올해 11월 프리미어 12에 출전할 수 있을까. 김경문 감독은 류현진을 언급했는데.

▲프리미어 12에 출전할 수만 있다면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할 것이다. 불러주시면 언제든지 갈 생각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나 구단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모른다. 규정상의 문제가 해결되면 출전할 수 있을 것이다. 김경문 감독님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의 위업을 이루셨다. 선수들이 감독님 등 코칭스태프를 잘 따른다면 이번 대표팀에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 한 시즌이 끝나면 다시 FA 협상을 해야 한다.

▲FA에 대한 부담은 전혀 없다.

- 김용일 트레이너와 한 시즌을 함께 보낸다.

▲미국에 진출했을 때부터 개인 트레이너와 훈련하고 싶었다. 그동안 여건이 되지 않았고 올해부터 함께 시작한다. 한국, 일본 오키나와에서 훈련하며 김용일 트레이너님께 많은 도움을 받았다. 내가 먼저 출국하지만, 곧 김 트레이너도 미국으로 건너온다.

- 선배 추신수가 월드시리즈 진출에 대해 부러워하더라.

▲모든 선수가 월드시리즈를 위해 시즌을 준비한다. 추신수 선배도 그런 마음으로 말한 것 같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