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지난해 오피스·상가 임대료 하락하고 공실률은 증가

기사입력 : 2019년01월30일 16:57

최종수정 : 2019년01월30일 16:57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지난해 4분기 오피스와 상가 모두 임대료가 하락했다. 또 전국 상가 중 권리금이 있는 비율과 평균 권리금 수준 모두 지난해보다 떨어졌다.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공실률도 늘었다.

30일 한국감정원의 지난해 4분기 전국 상업용부동산 임대시장 동향에 따르면 오피스와 상가 모두 임대료가 하락했다.

[자료=한국감정원]

특히 오피스는 전분기 대비 임대료와 공실률 모두 소폭 하락했다. 상가는 모든 유형에서 임대료가 내렸다.

전분기 대비 오피스는 0.2%포인트(P)하락해 12.4%를 기록했고 중대형상가는 0.1%P상승해 10.8%, 소규모 상가는 0.3%P 떨어져 5.3%다.

임대료 변동추이를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오피스의 경우 전분기 대비 0.14% 하락했다. 상가도 중대형 0.21%, 소규모 0.36%, 집합 0.16% 하락했다. 전국 평균 임대료는 오피스(3층 이상 평균)가 17만2000원/㎡, 상가(1층 기준)는 중대형 29만원/㎡, 집합 28만5000원/㎡, 소규모 20만8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 권리금 유비율은 69.56%다. 권리금이 있는 상가 비율이 전년대비 1.47%P 떨어진 것. 도시별로는 경기 성남시의 권리금 유비율이 91.44%로 가장 높았다. 또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이 85.75%로 가장 높았고 도소매업이 58.62%로 가장 낮았다.

투자수익률은 3분기에 재산세 납부를 비롯해 일시적으로 운영경비가 증가하면서 소득수익률이 대부분 개선됐다. 이중 오피스는 전분기 대비 0.21%P 상승해 1.96%를 기록했지만 집합상가는 0.02%P 떨어져 1.73%를 기록했다.

자본수익률은 오피스 0.85%, 중대형 상가 0.66%, 소규모 상가 0.62%, 집합 상가 0.53% 순으로 자산가치가 상승했다.

서울은 모든 유형에서 전국 평균 이하의 공실 수준을 보였다. 반면 광주는 일부 상권에서 경기 부진, 임차수요 감소로 공실률이 늘었고, 경남은 제조업을 비롯한 지역 경기부진으로 모든 유형에서 공실률이 증가했다.

2018년 12월 31일 기준 오피스 및 상가 공실률 [표=한국감정원]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