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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타면제]김경수 도지사 "서부경남 KTX 추진 확정 참 기쁜 날"

기사입력 : 2019년01월29일 14:24

최종수정 : 2019년01월29일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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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9일 "균형발전의 상징이 될 서부경남KTX 추진 확정이 결정된 순간을 맞이하니, 제 개인적으로도 여러모로 감회가 새롭다. 어쨌든 참 기쁜 날"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12시30분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적은 글을 통해 "저는 지금 노무현 대통령님의 국가균형발전선언 1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세종시에 와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2018년 8월 2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제공=경남도청] 2018.8.27.

그는 "서부경남 KTX 조기착공이 가능해졌다. 오늘 국무회의에서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최종 확정되었다"며 "경남도민 50년 숙원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되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결단을 내려주신 문재인 대통령님과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정부에서 발표한 예타면제 사업들은 국가균형발전 뉴딜사업"이라며 "경남을 포함한 국가경제 전체를 발전시키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탁면제가 확정된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은 김천에서 거제까지 172km 구간 건설에 4조7000억원 예산이 투입되며, 2022년에 착공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남부내륙철도 파급효과는 ▲수도권(서울)과 남해안(거제)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교통망 확충 ▲8만 개의 일자리와 10조 원의 생산 유발효과 ▲항노화 산업 연계 체류형 관광산업 발전 경남 방문객 1000만 명 시대 견인 ▲경부고속철도와 중부내륙선 연결 중국과 러시아 등 대륙을 잇는 교통과 물류의 동북아시아 첫 관문 역할 수행 등이 기대된다.

남부내륙고속철도[사진=경남도]2019.1.29.

김 지사는 이를 위해 서부경남KTX 건설과 함께 문화, 예술, 관광, 레저, 힐링 등 연계산업과 역세권 개발, 연계 교통망 확충 등 경남전체의 그랜드비전, 종합발전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하기로 했다.

그는 "앞으로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를 거쳐 제 임기 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며 "우리도는 예타면제를 전제로 이후 과정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경남 지역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협의를 통해 기본계획수립 용역비를 반영해놓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후 과정을 전담할 행정조직인 남부내륙고속철도 추진단이 오늘자로 신설돼 바로 활동을 시작한다"며 "오랜 숙원인 서부경남KTX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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