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강성대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새해에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10일 신년인터뷰에서 올해 추진할 핵심시책으로 3대 밸리사업 본격 추진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착공 등을 꼽았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사진=광주시청] |
- 2019년에 추진할 핵심시책은
▲광주형 일자리 사업과 자동차, 에너지, 문화 등 3대 밸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해 사업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만들겠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첫 번째 사업인 완성차 공장 투자유치를 반드시 성공시켜 시민들의 일자리 걱정을 덜어드리고 광주 청년들에게 희망을 드리겠다.
또한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하고, 3대 밸리조성에 박차를 가해 광주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충하겠다. 이와관련 구직, 채용, 근속에서 창업까지 혁신적인 지원을 통해 본격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
-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준비 상황은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돼 있는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 한반도에 불어오는 평화의 바람이 평화의 물결이 되어 넘실대도록 대회시설 준비부터 북한 선수단 참가까지 최선을 다해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 내겠다.
- 광주시민의 최대 관심사인 광주도시철도 2호선 착공시기는
▲도시철도 2호선은 올 상반기에 착공하겠다. 광주-대구 내륙철도와 경전선 건설 등 SOC 확충으로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 군 공항 이전부지를 스마트시티와 국제테마파크로 재탄생시킬 개발 로드맵도 수립하겠다.
- 2018년의 주요 성과는
▲전국에서 가장 공정하고 투명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결정했다. 또 사상 최초 국비 2조원 시대를 열었고, 광주시정 전반에 일자리 중심 혁신 시스템이 구축됐다.
광주다움의 회복을 통해 명실상부한 문화광주의 기반을 구축했으며, 5개 사업이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 700억원을 확보, 광주송정역과 광주역도 광주다운 개발 토대가 마련됐다.
특히 광주·전남 상생을 위해 광주 군 공항을 전남으로 조기 이전하는데 전격 합의했다. 13년 동안 표류하던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도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정상 궤도에 올려놨다.
-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국가적 과제인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온국민의 미목이 집중된 광주형 일자리를 성공시켜 2019년을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시대의 원년으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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