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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미·중 협상 결과 기대...달러/원 환율 낙폭 축소

기사입력 : 2019년01월09일 16:24

최종수정 : 2019년01월09일 16:24

장 초반 결제수요 받치면서 1124.0원까지 상승
미중 협상 기대감에 위안화 강세...1122원에 하락 마감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9일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0원 하락한 1122.1원에 마감했다. 미중 무역협상 결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아시아 통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자료=코스콤CHECK>

이날 달러/원 환율은 1122.0원에 문을 열었다. 개장 직후 결제 물량이 나오면서 1124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오전장 후반에 하락폭을 키워 1118.80까지 내렸다.

1120원 중반까지 올랐던 달러/원 환율은 미중 무역협상 결과에 대한 기대에 따른 위안화가 강세가 나타나면서 하락 전환했다.

시중은행의 외환 딜러는 "수급적으로 결제가 좀 받쳐줬었다가 중간에 다시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겹치면서 위안화가 강세로 전환되고 원화도 같이 강세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120원 아래에서는 여전히 레인지 하단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저점 인식 결제 수요랑 단기 롱 포지션 지지되면서 낙폭 축소하면서 끝났다"고 설명했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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