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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7~8일 베이징 무역논의 앞두고 '낙관론' 피력

기사입력 : 2019년01월07일 05:21

최종수정 : 2019년01월07일 06:13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 논의를 앞두고 낙관론을 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우)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로이터 뉴스핌]

6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나눴다면서 “나는 진정 중국이 협상을 원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세 조치는 중국에 상당히 부정적 타격을 준 것이 틀림없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중국은 여러 차례의 관세 보복 조치를 취하다가 작년 12월 1일 추가 관세 조치는 연기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달 7일에는 미국 관계자들이 베이징을 찾아 중국 협상 대표를 만날 예정이다.

무역 갈등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으로 양국 정부는 현재 무역 합의 도출 압박을 받는 상황.

지난 3분기 중국의 경제 성장률은 6.5%로 둔화됐다. 같은 기간 미국 성장률은 3.4%를 기록하고, 실업률은 50년래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지만 향후 성장 우려로 소비자 신뢰는 점차 약화되고 있다.

양국은 오는 7일과 8일 이틀 동안 베이징에서 무역협상 차관급회의를 개최한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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