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Mnet ‘슈퍼스타K7’ 출신 이요한이 이성문제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는 2일 “본 논란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며,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충분한 자료 검토와 논의를 가진 후 아티스트와 소통하여 거취를 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수 이요한 [사진=해피로봇 레코드]

이어 “현재,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하여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예정되어 있는 스케줄 및 모든 활동을 중지했다. 논란되고 있는 내용은 전 여자친구의 입장으로 사측에서 사실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요한 역시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지난 2년간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몇 차례 같은 실수로 전 애인에게 큰 상처를 줬다. 저의 신중치 못한 행동들로 상처를 받으신 분에게 실망을 드린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이요한과 2017년 2월부터 사귀었다고 주장하는 A씨가 이요한이 자신과 교제하면서 팬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상처를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파장이 일었다.

이 글에서 A씨는 이요한이 자신과 사귀는 도중 인스타그램 DM 등을 통해 알게 된 여성 팬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여성편력을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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