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요미우리 "北, ICBM 개발 계속…이달 초 전파신호 실험"

기사입력 : 2018년12월30일 12:55

최종수정 : 2018년12월30일 16: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중지를 선언한 이후에도 이를 지속해서 개발하고, 이달 상순 과거 미사일 발사 시 시험적으로 발신했던 '텔레메트리(telemetry·원격측정신호)'의 송신 실험을 실시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북, 미사일 개발 계속…이달 상순에 전파 신호 실험(北、ミサイル開発継続…今月上旬に電波信号実験)'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복수의 군사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렇게 전했다.

신문은 "북한이 미사일 탄두 부분 등에 장착한 장비에서 발생하는 '텔레메트리'라는 전파 신호의 발사 실험을 했다"고 전한 뒤 "이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때 미사일 각도와 위치, 속도 등의 데이터를 지상에서 관측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매체는 "ICBM 발사에 앞서 지상에서 텔레메트리 실험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미사일 발사의 전조로 여겨지는 중요 정보로 꼽힌다"고 부연했다. 북한은 2016~2017년에 걸쳐 ICBM을 포함, 약 40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