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유지태가 오는 4월 열리는 제5회 ‘들꽃영화상’을 후원했다고 28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유지태는 다큐멘터리 ‘이타미준의 바다(The Sea of Itami Jun)’ 내레이션 개런티 전액을 들꽃영화상에 기부했다. 유지태가 후원한 ‘들꽃영화상’은 한국 독립 저예산 영화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4년부터 개최된 시상식이다.
배우 유지태 [사진=뉴스핌DB] |
유지태는 그간 한국 영화 발전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해왔다. 2012년 시작한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상영회는 벌써 13번째를 맞았다. 유지태는 작품 선정부터 관람, 무대인사, 대관료 후원까지 책임지고 있다.
지난달에는 아내 김효진과 제8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굿피플예술인 수상자로 선정, 상금 절반을 한국 영화 진흥과 발전에 기여하는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와 비영리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에 후원했으며 나머지는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유지태는 현재 MBC 드라마 ‘이몽’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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