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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홈런군단' SK, 2019년 ‘제2의 왕조시대’ 재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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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홈런군단' SK 와이번스가 내년 ‘제2의 왕조’ 시대를 본격적으로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SK는 올시즌 8년 만에 한국시리즈에서 두산 베어스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를 계기로 트레이 힐만 전 감독의 지도하에 '홈런군단'으로 새롭게 태어난 SK가 제2의 왕조시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K 와이번스가 내부 FA자격을 얻은 최정(왼쪽)과 이재원을 붙잡았다. [사진= SK 와이번스]

SK는 힐만 감독의 후임으로 염경엽 단장이 제7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넥센 히어로즈 감독으로 팀을 이끌었던 그는 SK에 부임하자마자 내부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최정과 이재원을 붙잡으며 내실을 다졌다.

최정은 지난 2005년 1차 지명으로 SK 유니폼을 입은 뒤 14년 동안 꾸준히 한 팀에서 활약했다. 강한 어깨에서 비롯된 안정된 수비력과 장타력을 겸비한 타격에서도 KBO리그 톱 클래스를 자랑한다. 2016년 40홈런, 2017년 46홈런을 기록한 최정은 2년 연속 홈런왕에 오르기도 했다. 46홈런은 3루수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이다.

올해는 다소 주춤했다. 시즌 중반까지 김재환(두산), 제이미 로맥(SK)과 홈런왕 경쟁을 펼쳤지만, 왼쪽 허벅지 근육을 다치는 부상을 당하면서 페이스가 떨어졌다. 올해 성적은 115경기에서 타율 0.244 35홈런 74타점 95득점 등을 기록했다.

SK는 최정에 이어 이재원마저 붙잡았다. 지난 2006년 특급 유망주 포수라는 타이틀을 갖고 입단한 이재원은 당시 주전 포수였던 박경완(현 SK코치)에 밀렸지만, 2014년부터 안방마님으로 자리를 잡았다. 현재 KBO리그에서 포수 고민이 심각한 만큼 내년 확실한 주전 포수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SK의 큰 힘이다.

'홈런군단'의 선두주자 제이미 로맥과도 재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다. 올 시즌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6 43홈런 107타점 102득점을 기록하며 파워뿐만 아니라 정교함까지 늘었다는 평가다.

에이스 김광현이 수술 후 성공적인 복귀 시즌을 보냈다. [사진= SK 와이번스]

투수진에는 돌아온 에이스 김광현을 필두로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한 박종훈이 중심을 잡는다. 김광현은 지난해를 팔꿈치 수술로 인해 통째로 날렸음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25경기에서 11승8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했다. 내년에는 투구수와 이닝수를 늘려 15승을 올리겠다는 목표다.

박종훈은 땅 바닥에 손이 닿을 듯한 높이에서 투구하는 언더스로형 투수다. 꾸준히 문제점으로 지적된 제구력이 지난해부터 좋아져 올해에는 개인 통산 최다승인 14승(8패)를 올렸다. 불펜에서는 김태훈과 정영일이 필승조로 자리잡았다.

여기에 올 시즌 29경기에 출전해 8승8패1홀드 평균자책점 4.89를 기록한 앙헬 산체스와 재계약을 맺었다. 시즌 초반 150km에 육박하는 빠른 직구를 주무기로 좋은 피칭을 선보였던 산체스는 시즌 후반 다소 부진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불펜으로 변신해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SK는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위해 떠난 메릴 켈리의 대체자로 2미터가 넘는 장신 투수 브록 다익손을 영입해 외국인 구성까지 모두 마쳤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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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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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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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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