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한국당 "조국, 묵비권은 민정수석 사퇴하고 행사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곽상도 "진술거부권은 자연인이 행사하는 것"
한국당, 환경부 블랙리스트 관련자·이인걸 추가고발
나경원 "운영위 소집은 기본요구…국조·특검 불가피"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과 관련해 연일 공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한국당이 묵비권을 언급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향해 다시 한번 국회 출석을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청와대 특별감찰반 진상조사단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곽상도 의원은 "어제 청와대에서 국회 운영위가 소집되더라도 조국 민정수석은 피고발인 신분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국회에 출석할 수 없다고 했다"면서 "법에서의 진술 거부권은 민정수석이 아닌 자연인으로서 행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곽 의원은 "조국 민정수석은 업무를 계속하겠다고 밝힌 상태이기 때문에 국회 질의는 당연히 해야 한다. 국회는 민정수석을 출석시키는 것이지, 피의자 조국을 출석시키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진술 거부권을 행사할 정도라면 직무수행상 하자가 있다는 뜻이므로 공직 사퇴 후에 얼마든지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라"고 지적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 운영위 소집은 끝까지 요구하겠다"며 청와대 관계자들의 국회 출석을 촉구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도읍 자유한국당 청와대 특감반 진상조사단장이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청와대 특감반 진상조사단 긴급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kilroy023@newspim.com

한국당은 더불어 이날 오후 환경부 블랙리스트 관련자들을 검찰에 추가 고발하기로 했다. 한국당은 지난 26일 환경부에서 작성한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들의 사퇴 등 관련 동향' 문건을 공개하며 현 정부가 문재인 캠프 사람들을 앉히기 위해 전 정부에서 임명된 공공기관 임원들로부터 사표를 받아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교일 의원은 "환경부 김은경 전 장관, 박천규 환경부 차관, 주대영 환경부 전 감사관, 이인걸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장 5명을 직권남용 혐의로 오늘 중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어 "피고발인들은 환경부 장관 및 청와대 비서실 관계자로서 직무집행을 가장해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에 재직 중인 24명 전 정권 인사를 상대로 사표제출을 종용해 광범위하고 중대한 직권남용을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환경부는 이 같은 한국당의 의혹 제기에 문건을 직접 작성한 것은 맞지만 지난 1월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김태우 수사관의 요청을 받고 작성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한국당 진상조사단원인 김용남 전 의원은 "이 문건의 핵심 문제는 캠코더 인사를 위해 인적 청산을 했느냐, 누구의 지시에 의해 했느냐다"라면서 "6급 검찰 주사 신분인 김 수사관에 의해 인적청산과 조직적인 민간인 사찰이 이뤄졌다는 의미라면, 이 정부는 주사 한명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주사정부라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한국당 측에 따르면 김태우 수사관은 당시 환경부 간부가 해당 문건을 작성해 보고해달라며 자신에게 건넸다고 주장했다. 김 수사관은 당시 문건을 받고 보고를 급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 텔레그램으로 이를 이인걸 특감반장에게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12.27 kilroy023@newspim.com

한편 한국당은 특감반에 대한 검찰의 수사 과정도 '쇼잉'이라고 규정했다.

김도읍 진상조사단장은 "형사법에 의하면 군사상 비밀을 요하는 장소는 책임자 허락 없이 압수수색을 못하지만, 민정수석실이 군사상 비밀을 요하는 장소인지 묻고싶다"면서 "군사상 비밀이 필요한 곳은 청와대 내에 안보실이라고 따로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제 압수수색은 청와대가 제출할 자료를 선택하는 셀프 압수수색이었고, 문 앞에서 자료만 받아온 택배 압수수색이었다"면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핸드폰은 한 대도 제출하지 않은 맹탕 압수수색이었다"고 비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오늘 환경부 장관과 관계자들 고발을 하는데, 이 사건이 진행되는 것을 보아 결국 국정조사를 피할 수 없을 것 같다"면서 "검찰의 어제 보여주기식 압수수색을 비춰볼 때 검찰수사도 결과적으로 믿기 어려워서 특검도 불가피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최악의 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신 홍명보호와 간판 공격수 손흥민에 대한 혹평이 이어졌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가장 실망스러운 팀'으로 꼽혔고 캡틴 손흥민은 '최악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굴욕을 맛봤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이번 월드컵을 결산하며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을 이번 대회 최악의 실패 중 하나로 지정했다. 매체는 한국이 공동 개최국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묶인 A조에서 1승 2패(승점 3)에 그쳐 32강조차 오르지 못한 점을 꼬집었다. 특히 조 2위를 확보했다면 거대 한인 타운이 형성된 로스앤젤레스(LA)에서 32강전을 치르며 강력한 홈 이점을 누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실망감을 더했다고 평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왼쪽)과 손흥민. [사진=로이터] 2026.07.22 psoq1337@newspim.com 디애슬레틱은 "한국은 체코와의 첫 경기를 2-1로 이기고도 남아공전 패배 등으로 무너졌다"며 "확대된 본선 토너먼트 진출조차 실패한 가장 실망스러운 팀"이라고 전했다. 한국 외에도 호화 군단을 이끌고 16강에서 탈락한 포르투갈, 수비적이고 지루한 축구로 일관한 브라질, 자국 팬들 앞에서 벨기에에 완패한 미국 등이 실망스러운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 스포츠 매체 '풋볼채널'은 2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워스트 일레븐'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측면 공격수 자리에 배치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하며 강한 열의를 보였으나 끝내 무득점에 그친 점이 결정적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결정적 기회를 계속 놓치며 기합만 공회전했다"라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슈팅 6개를 날리고도 골을 넣지 못했고 남아공전에서도 임팩트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기량 저하와 팀 공격 정체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손흥민과 함께 워스트 공격수로 묶였다. 자국 스타 구보 다케후사(일본)도 부상 악재 속에 불명예 명단에 포함됐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2 09:43
사진
與, 전대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 파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경쟁 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하며 핵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또 다른 당권주자인 송 후보도 참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 "반명·분열·신천지 연합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본질" 김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저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  이에 정 후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즉각 반발했다. 정 후보도 같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저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게 있다.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엄벌에 처하게 돼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부분은 제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이것은 걸리면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송영길 페이스북] ◆ 송영길 "홍준표와 오찬...이만희 교주와 洪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 이야기 들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도 이날 신천지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국힘 대선경선에서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윤석열이 아닌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선 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홍준표 선배가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가지 크로스체크를 한 후 방송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07-21 17: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