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남 고성군-KAI, 항공기 부품 생산 공장 건립 투자협약

기사입력 : 2018년12월26일 17:20

최종수정 : 2018년12월26일 17: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성=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고성군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부품 생산공장이 들어선다.

고성군은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 이당일반산업단지에 KAI 항공기 부품 생산(조립)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 협약(MOA)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백두현 군수, 김조원 KAI 대표이사, 박용삼 군의회 의장, 담당공무원, KAI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백두현 고성군수(오른쪽)가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 김조원 대표이사와 고성 이당일반산업단지에 KAI 항공기 부품 생산(조립)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 협약(MOA)을 체결하고 악수하고 있다.[사진=경남 고성군청]2018.12.26.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KAI에게 고성읍 교사리 이당일반산업단지 내 면적 6만6000㎡의 공장부지를 관련법에 따라 제공하고 입주업체 근로자가 이용하는 주차장 및 근로자 식당 등 공용시설을 지원하기로 했다.

KAI는 공장 건립을 위한 사업비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공장 근로자는 KAI의 협력업체가 채용하고 고성군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또한 근로자가 고성 내 거주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입주 협력업체의 식당운영 시 고성 농수축산물을 적극 사용하며 지역과 상생 발전해나가기로 약속했다.

KAI는 내년 8월 착공에 들어가 인프라시설 및 장비구축 공정을 거쳐 2020년 7월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2020년 말부터 항공기 날개 및 동체 조립체 시험 생산·조립에 들어가고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2021년 이후에는 35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연간 평균 매출액은 1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지자체의 생산 인프라 구축 지원과 기업의 기술·교육·수주 지원으로 이뤄지는 KAI 고성공장 건립을 통해 항공산업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제 선순환 효과를 창출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두현 군수는 “인근 사천·진주와의 협력을 통해 각 지역 간 합리적·효율적 기능배분과 역할분담으로 서부경남이 유·무인기를 아우르는 항공산업벨트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