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자금시장 물꼬 텄다' 중국 연말 신년 자금 안정위해 유동성 공급 총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일연속 공개시장 조작 4천억위안 풀어
중기유동성지원창구 자금 공급 확대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중국 인민은행이 연말연초 자금 수요에 대비해 3일 연속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시중에 400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한편, 지난 19일 새로운 통화정책수단인 '맞춤형 중기유동성지원창구(TMLF,定向中期借貸便利)'를 도입해 자금상황 개선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중국 인민은행 [사진=바이두]

중국 매체 중국경제망(中國經濟網)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지난 17일 7일 만기 역RP((환매조건부채권) 운영을 통해 1천6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이어 인민은행은 18일, 19일 역RP 운영을 통해 각각 1800억위안, 600억위안의 유동성을 순공급하면서 3일간 시중에 4000억위안의 자금을 풀었다.

또 이번에 인민은행이 발표한 TMLF는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변형한 조치로, 중소 기업 등 민영기업을 겨냥한 자금지원을 위해 은행을 대상으로 저금리로 장기 유동성을 제공하게 된다.

인민은행 측은 “TMLF의 연간 금리는 현행 3.3%인 MLF 금리보다 15BP 낮은 3.15%으로 책정됐다”고 밝혔다.

홍콩 SCMP는 “인민은행의 TMLF 도입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발표를 앞두고 공지됐다”며 “이번 조치는 당국이 통화정책의 급격한 완화를 꺼려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 같은 당국의 조치는 시중 자금 경색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시보금리(SHIBOR,상하이은행간 금리)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3개월물 시보금리는 22일 연속 상승하면서 7월 4일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각 기관 및 전문가들은 당국이 시중은행의 분기및 연말 결재와 신년 자금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대비해 자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당국이 연말연초에 지준율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중신(中信)증권은 “연말 대규모 자금 만기시기가 다가오면서 시중 자금상황이 경색될 가능성이 크다”며 “인민은행의 이번 역RP 운영은 시장 안정을 위한 첫 번째 조치이다. 오는 24일 다시 유동성 공급을 통해 내년 초까지 자금 수급 상황을 안정적으로 유지 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초상(招商)증권은 “인민은행이 자금 상황을 개선하려는 의지가 분명한 한데다 은행간 CD(양도성예금증서)거래를 통해 유동성이 공급되면서 전반적인 시중 자금상황 압박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국태국안(國泰君安)증권의 화창춘(花長春) 이코노미스트는 “인민은행이 연이어 공개시장조작을 단행한 만큼 단기적으로 지준율 인하조치를 시행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점쳤다.

화태(華泰)증권의 리차오(李超) 이코노미스트는 “인민은행이 2019년도에 3-4차례 지준율 인하를 시행할 가능성이 있다”며 “ 다만 내년도에 기준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내다봤다.

HSBC의 취훙빈(屈宏斌) 이코노미스트는 “시중의 신용경색으로 인해 민영기업들이 적지 않은 충격을 받고 있다”며  “이번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중국의 경기 하강에 대한 당국의 대응책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dongxu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