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정보위원장직 움켜 쥔 이학재 "김관영 거짓말, 2년 맡기로 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유한국당 복당 후 의총 참석…바른미래당과 공방 이어가
"1년씩 맡기로 했다는 건 거짓말…김관영 인격모독 유감"
나경원 "상임위원장, 국회 선출직…정치공세일 뿐" 일축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 이학재 의원이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정보위원장을 1년씩 맡기로 했다는 김 원내대표의 말은 거짓말이라는 것.

이학재 의원은 19일 오후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관영 원내대표가 도를 지난치는 발언을 해서 유감을 표한다"면서 "나이로나 선수(選數)로나 제가 선배인데 '벼룩의 간' 같은 인격모독성 발언까지 해 가면서 본인의 의사를 관철시키려 하는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보위원장을 1년씩 나눠서 하기로 했다는 김 원내대표의 말도 거짓말"이라면서 "정보위원장이 아니라 교육위원장을 1년씩 나눠서 하고 정보위원장은 제가 2년 맡기로 약속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어 "당시 김관영 원내대표가 제게 직접 와서 '이찬열 의원의 동의를 받아 교육위원장은 이혜훈 의원과 1년씩 하기로 했다'는 얘기를 본인이 했다"면서 "다른 사람이 안들었다고 이제와서 정보위원장을 1년씩 하기로 했다고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학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12.19 kilroy023@newspim.com

이 의원은 정보위원장직 사퇴를 촉구하는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등 야당에 대한 비판도 했다.

그는 "국회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특위위원장직은 각 당에서 추천도 하고 교섭단체 협의를 거치긴 하지만 최종 결정은 본회의장에서 투표로 한다"면서 "이를 정치 도의적인 것처럼 몰고 가는 것은 맞지 않다. 교섭단체 몫이라고 주장하는 민주평화당과 정의당도 본인들은 그런 조치들을 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이 교섭단체 바뀌었다고 해서 그렇게 주장하느냐"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일각에서는 그때 당시에는 여러명이 탈당하지 않았었냐고 하는데 그런 기준이 어디 있냐"며 "바른미래당에서 추가 탈당이 예상되는데, 몇명 추가로 나오면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이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지난 18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에 복당했다. 그 과정에서 바른미래당을 비롯해 민주당과 일부 야당에서는 정보위원장직을 내려놔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하지만 나경원 원내대표 역시 이학재 의원과 같은 뜻을 가지고 있음을 밝히면서 당분간 논란은 이어질 전망이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20대 국회에 들어와서 당적을 변경했다고 해서 상임위원장직을 내려놓은 적이 한 번도 없다. 왜냐하면 상임위원장직은 국회에서 선출한 국회직이기 때문에 내려놓지 않았던 것이 국회 관행"이라면서 "이에 비춰보면 민주당이나 바른미래당의 주장은 지나친 정치공세"라고 지적했다.

그는 "향후 정치 도의적인 문제, 바람직한 국회 관행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등에 대해 비교섭 단체가 상임위원장이나 특위 위원장을 맡은 점, 정보위원장을 맡은 뒤 당적을 변경한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 등 전반적인 부분을 여야 원내대표들이 모여 숙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학재 의원은 이에 대해 "원내대표가 말씀하신 대로 정보위원장직에 대해서는 당에서 결정하는대로 따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TV "오늘 시간당 50~80㎜ 폭우"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중앙TV는 이날 오전 10시 보도 맨 앞머리에 "황해도와 강원 국부적 지역에 시간당 50~8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또 "개성과 강원도 여러지역과 평남, 황해도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5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예정"이라면서 '주의경보'를 내렸다. 중앙TV는 카드뉴스 형식의 보도를 통해 이날 오전 집중 강수지역의 강수량과 각 도별 평균강수량 등을 전했다. 북한 매체들은 앞서 보도를 통해 "27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잦은 비가 내리겠고 국부적으로 폭우가 내릴 수 있다"면서 "23일에는 황남과 황북, 강원, 개성 등 여러지역이, 24~25일에는 중부 위주의 여러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한 바 있다. 북한이 관영 선전매체를 동원해 기상특보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촉각을 곤두세운 건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핵과 미사일 개발에 치중해온 김정은 정권이 재난 예방 시설에 대한 투자나 대책마련을 소홀히 하면서 해마다 수해와 가뭄 등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노동신문 등 매체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아야 한다면서 노동당·내각 간부와 농장·기업소 간부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은 중앙TV가 전한 집중 강수지역과 강수량.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한편 북한은 집중 호우가 내리자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무단 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의 무단 방류는 사전통보를 약속한 남북 간 합의 위반이다. 지난 2009년 9월에는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로 우리 야영객 6명이 숨지고, 차량 21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yjlee@newspim.com 2026-07-23 10:28
사진
원희룡,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에 연루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원 전 장관은 종합특검이 1년 넘게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수사하다 이제 와 사업 백지화 선언으로 수사 대상을 바꾸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46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도착했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사업 백지화 의혹을 받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검에 출석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그는 출석에 앞서 "1년 넘게 고속도로 특혜를 추진했다고 수사하다가 도저히 안 되는지 이제 와서는 수사 대상을 중단한 백지화 선언으로 바꿀 모양"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든 엮어보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마음대로 그림을 그려보라"며 "위법 사실이 없기 때문에 특검의 의도대로는 잘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노선 변경 당시 김건희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알고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나중에 하겠다"고 답했다. 백지화 결심 시점과 외부 지시 여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날 특검 사무실 앞에는 오전 7시30분께부터 원 전 장관 지지자 수십명이 모였다. 인원이 늘자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설치했고, 참가자들은 '정치특검 표적수사 국민은 안 속는다', '억지수사 중단하고 진실을 밝혀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원 전 장관이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힘내라"고 외쳤다. 집회 사회자는 "원 전 장관이 사익을 추구하거나 국민에게 피해를 끼친 사실이 없다"며 "무법천지 특검은 해산하라"고 주장했다. 양평고속도로 의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고속도로 종점이 기존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 소유 토지가 있는 강상면 일대로 변경되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가 핵심이다. 종합특검은 국토부가 노선 변경을 검토하는 과정에 원 전 장관이나 대통령실 등 윗선이 개입했는지 수사해왔다. 원 전 장관은 2023년 7월 이 같은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사업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다. 종합특검은 노선 변경 의혹과 별도로 원 전 장관이 도로정책심의위원회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업 중단을 지시해 국토부 공무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내부 검토에도 이와 배치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종합특검은 원 전 장관에게 두 차례 출석을 통보했으나 '폐문부재'로 송달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 15일 원 전 장관의 신체와 차량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출석요구서를 전달한 뒤 이날로 조사 일정을 조율했다. 앞서 원 전 장관을 먼저 조사했던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그를 피의자로 입건했지만 '윗선' 개입 여부는 결론 내지 못한 채 수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원 전 장관을 상대로 노선 변경과 사업 백지화 과정에 직접 개입했는지, 김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언제 인지했는지, 대통령실 등 외부와 협의하거나 지시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종합특검 건물 앞에 원희룡 전 장관의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7-23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