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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의 빌미는 무엇인가"…극단 인어 신작 연극 '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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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작
연극 '변태', '불멸의 여자' 최원석 연출의 신작
2019년 1월25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서 개막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2018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작 연극 '빌미'가 내년 1월25일 서울 대학로에서 첫 선을 보인다.

연극 '빌미' 포스터 [사진=극단 인어]

연극 '빌미'는 2014년 제1회 서울연극인대상에서 대상, 연기상, 극작상을 수상하면서 한국연극베스트7에 선정된 연극 '변태'와 2018년 제5회 서울연극인대상 대상, 연출상을 수상한 연극 '불멸의 여자'로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극단 '인어'의 신작이다.

오랜 시간 이웃으로 살아온 두 가족 간에 벌어진 살인사건을 소재로 권력을 놓지 않기 위해 거짓을 일삼는 인간의 부질없는 행동이 얼마나 끔찍하고 처참한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추적함으로써 권력에 굴종한 채 살아갈 수밖에 없는 우리의 사회구조를 돌이켜 보고 인간의 삶을 가장 인간답게 만드는 정신적 가치가 무엇인지를 찾고자 한다.

딸 유학 송별회를 위해 펜션에 온 '최명광 교수 부부' 역에 한규남, 송현서, 딸 '최승연' 역에 조수정, 펜션단지를 관리하는 '김철수, 정애란 부부' 역에 박정순, 홍윤희, 김철수의 아들 '김하늘' 역에 이종윤, 승연의 약혼자 '진성필' 역에 김철리 등 내공이 탄탄한 배우들이 캐스팅돼 우스꽝스럽지만 공포로 가득 찬 현실에서 각자의 욕구를 위해 이전투구하는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한다.

연극 '빌미'의 작, 연출을 맡은 최원석은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거짓의 작동구조를 지극히 극사실주의적이지만 매우 소극(笑劇)적인 방식으로 추적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우리 이웃에서 자행되는 거짓과 그로 인한 폭력이 비록 내 곁에서 벌어지는 것이 아닐지라도 그것이 언제든 우리 옆에서 벌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울 것이다. 그 과정을 재미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공연은 각 인물들이 거짓말하는 심리와 행동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듯 극사실적으로 구성하고, 피아노를 제외한 모든 악기를 배제한 채 자연의 소리를 사용하여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객들은 극 속의 인물들이 어떤 행동을 선택해 나가는지를 바라보며 '나는 과연 나와 관련된 추악한 진실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인간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될 것이다.

연극 '빌미'는 2019년 1월25일부터 2월3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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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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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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