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비서실장, 단식 중단 요청할 듯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5일 선거제 개혁을 요구하며 국회 로텐더홀에서 10일째 단식농성 중인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만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임 실장의 방문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임 실장은 이 자리에서 단식 중단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손 대표와 이 대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통해 민심이 제대로 반영되는 선거제도 개편을 요구하며 이날로 10일째 단식농성 중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선거제도 개혁을 촉구하며 7일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2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간이 침대식 의자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18.12.12 yooks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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