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삼성 반도체 김과장은 행복한 고민중..."무슨 차로 바꿀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성과급도 '성과주의'…'삼성전자 반도체·삼성전기·삼성SDI' 규모 확대
'실적 부진'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연말 성과급 지급도 부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에 근무하는 김태훈(가명) 대리는 연말이 더욱 즐겁다. 올해 특히 좋았던 실적으로 연말 성과급 외에도 500%가 넘는 특별보너스까지 받은 덕분이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아내와 떠나는 해외여행길 생각에 출근길 발걸음도 어느 때보다 가볍다.

#"여보, 올해 성과급은....?" 삼성그룹 전자계열사에 다니는 이태훈(가명) 과장은 요즘 고민이 많다. 같은 삼성그룹이라도 다른 성과보상에 허무함마저 느껴진다. 새해를 앞두고 부모님 댁을 찾아뵙자는 아내의 이야기에 부담감이 밀려온다. "삼성이라도 다 같은 삼성이 아닌데.." 이 과장은 보너스까지는 아니라도 성과급 지급규모가 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전자계열사는 최근  연말 성과급 지급규모를 논의했다.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좋은 성적을 기록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문과 삼성전기, 삼성SD 등 계열사에 대한 성과급 지급규모를 늘리자는 게 기본 골자다. 실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문과 삼성전기, 삼성SDI는 이미 3분기 누적 실적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한 상태다.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전자계열사의 연말 성과급 지급을 앞두고 임직원들의 성과급 지급규모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삼성그룹은 올해도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규모를 확정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올 한해 좋은 성적을 거둔 삼성전기·삼성SDI 임직원들도 연말 성과급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 김학선 기자 yooksa@


삼성그룹은 매년 3번의 성과급을 지급한다. 연초에 1회 지급되는 초과이익성과급(OPI, 과거 PS)과 6개월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지급하는 목표달성장려금(TAI, 과거 PI)으로 구성돼 있다. OPI는 연봉의 최대 50%, TAI는 최대 기본급의 100%까지 지급된다.

예컨대 최근 특별보너스 지급이 확정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의 경우, 과장급 직원(기본급 300만원, 총 연봉 6000만원)은 특별상여급 1500만원, 연말 TAI 300만원, OPI 3000만원을 합쳐 최대 4800만원의 보너스를 받게 되는 셈이다.

반면,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부문(무선사업부)은 올해 성과가 좋지 못했던 만큼 성과급 규모가 지난해보다는 소폭 줄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무선사업부가 2010년 스마트폰 브랜드 '갤럭시'를 출시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삼성그룹 계열사 블라인드 캡처.

삼성전자 한 관계자는 "올해 무선사업부는 사업 성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승진도 적었고, 성과급 규모까지 줄어 연말 분위기가 좋지 않다"라며 "내년에는 최대한 보수적인 기조로 사업을 운영하겠다는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실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는 올 3분기 누적 실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00억원이 줄어든 8조7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에 연간 영업이익은 최대 1조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전자계열사에 대한 성과급(OPI, 옛 PS)으로 △삼성전자 DS 부문 산하 메모리사업부 50%, 시스템LSI사업부 50% △삼성전자 CE 부문 산하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35%, 생활가전사업부 28%, 의료기기사업부 7% △삼성전자 IM 부문 산하 무선사업부 50%, 네트워크사업부 38% △삼성SDI 에너지솔루션사업부 2%, 전자재료사업부 19% △삼성전기 8% △삼성디스플레이 50%를 지급했다.

올해 성과급은 무선사업부와 삼성SDI, 삼성전기를 제외하면 지난해와 동일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50% 이하 △삼성SDI 에너지솔루션사업부 5% 이상 전자재료사업부 20% 이상 △삼성전기 15% 이상이 예상된다.

한편, 삼성그룹은 지난주 연말 정기 인사에 이어 이번 주 조직개편을 모두 완료했다. 다음 주부터는 새해 사업전략을 세우는 하반기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새해 경영체제로 전환한다

 

 


fla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