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2019 예산] SOC예산 늘었다..내년 국토교통 예산 43.2조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2019년 국토교통부 예산은 총 43조2191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전년인 올해(39조7233억원)대비 8.8% 오른 수치로 정부안(42조6539억원)보다도 5500억원 늘었다.

증액된 예산은 대부분 사회간접자본(SOC) 부문이다. 이 부문 예산은 정부안(14조6961억원)보다 1조673억원이 올랐다. 이는 정부안 대비 확정예산 오름폭(5500억원)의 두배 수준이다. 반면 주거복지 예산은 약 5000억원 가량 줄었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 7일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국토교통부 2019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포함한 예산은 17조6000억원이며 주거복지 비용이 대부분인 기금은 약 25조6000억원이다.

특히 건설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사회간접자본(SOC)이 정부안에 비해 크게 증액됐다. 국토교통부는 애초 내년 예산에서 SOC 관련 예산을 삭감할 계획이었다. 국토부는 정부안에서 SOC 예산을 14조6961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전년인 올해(15조1498억원)보다 4537억원 줄어든 규모로 약 3% 삭감한 것이다.

하지만 국회 심의를 거치는 과정에서 1조원 넘게 대폭 오르며 전년비 2.2% 증액되는 결과를 낳았다.
예산이 증액된 SOC는 △안성-구리 고속도로 △도담-영천 복선전철 △서해선 복선전철 △보성-임성리 철도건설 △신안산선 복선전철 등이 있다.

◇ 국토교통 안전강화

국토교통안전강화를 위해 예방 중심의 안전 투자에 나선다.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화재, 노후 SOC 유지보수를 비롯한 국민생활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투자에 나선다.

이를 위해 건축물 화재안전 성능보강(10억) 예산을 신규 편성했고 버스터미널에 몰카 탐지 장치 구비를 위한 예산(1억)도 새롭게 반영했다.

특히 BMW 자동차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자동차 제작결함의 조기 인지와 조사를 위한 분석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22억원을 증액했다.

◇ 성장동력 육성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SOC 투자효과 극대화를 위한 국토교통 연구개발(R&D) 투자도 올해 4667억원에서 4822억원으로 늘렸다.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드론과 같은 '혁신성장 8대 선도 분야'에도 대폭 투자를 확대한다. 새로운 3대 전략투자 분야(데이터·AI·수소경제)와 관련해선 고속도로 휴게소 수소충전소 설치(75억), 환승센터 운영 연구(10억)를 신규 편성했다.

글로벌 인턴십, 철도·항공 전문인력과 같은 인력 양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버스운전(5억)·건축설계(10억)·건설기술자(7억)를 비롯한 신규 인력양성사업도 새롭게 편성한다.

◇ 국토균형발전

국토균형발전 분야에서는 도시재생 예산을 6463억원으로 올해보다 50% 가량 늘렸다. 이밖에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100억)보다 두배 가량 늘린 330억원을 편성했다. 지자체가 계획을 수립해 중앙정부와 계약을 맺으면 다부처·다년도 사업을 지원하는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300억)도 새롭게 도입한다.

특히 우리동네 인프라 시설을 확충·개선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일자리 창충을 위한 생활 SOC도 30개 사업 3조2000억원을 투자한다.

◇ 교통서비스 제고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예산은 1360억원으로 올해대비 두배 증액했다. 이밖에 대도시권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광역도로 건설 및 혼잡도로 개선과 도시철도에 각각 1523억원, 1665억원을 편성했다.

대중교통 확충과 서비스를 개선을 위해 광역 BRT, 환승센터 확충, 알뜰교통카드 도입에 새로 14억원을 배정했으며 도시형 교통모델(공공형 버스)에도 234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저상버스와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 보급에 423억원을 투자하며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고속·시외버스 도입을 위해 13억원을 신규 투입한다.

◇ 주거급여 확대 등 서민 주거여건 개선

주거급여는 대상이 늘어난데다 보장수준이 확대된데 따라 올해(1조12252억원)보다 40% 가량 늘어난 1조6729억원이 배정됐다. 주거급여는 내년부터 선정대상을 중위소득 43%에서 44%로 확대하고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한다. 또 급여 지급액 상한선인 기준임대료를 지역에 따라 5.0%∼9.4% 인상한다.

15년 이상 경과한 영구임대주택 시설개선 자금으로 올해(300억원)보다 40%늘린 500억원을 배정했다.

김재정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예산 편성에 대해 “최근 어려운 경제와 고용 여건을 고려해 그간 감축기조를 유지해오던 SOC 예산이 국회 심의과정을 통해 증액됐다"며 "향후에는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SOC 사업 추진, 수도권 교통대책 관련 사업 등을 고려한 중장기 투자계획 마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