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정가 인사이드] "박근혜 석방 촉구하자"...한자리 모인 한국당 의원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당서 제기되는 박근혜 석방론 "적폐 청산에 법치 무너져"
6일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재판의 법적 문제점' 토론회 열려
"주 4회 재판은 피청구인 방어권 훼손…석방하고 공정재판 해야"
"2년형 확정…특별사면이나 건강악화 따른 형 집행정지 가능"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 내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석방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재판 과정이 불공정하며,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는 만큼 석방해서 공정한 재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국당 내에서 비박계 의원들까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석방을 요구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조성된 셈이다.

이에 따라 당 차원에서 석방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있을지 주목된다.

6일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대한민국 바로살리기' 제4차 토론회를 열고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재판의 법적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윤상현 의원을 비롯해 나경원·유기준·주호영·박순자·여상규·김성찬·박맹우·이완영·정양석·이철규·최연혜·정태옥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은 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대한민국 바로살리기 제4차 토론회,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재판의 법적인 문제점'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2018.12.06 jhlee@newspim.com

서정욱 "朴 공천개입 2년형, 역대 집권당 공천 관여 안한 대통령 있었나"...
   "현재로선 사면투쟁 뿐, 건강 나빠지면 형 집행정지로 풀려날 수도"

윤 의원은 이 자리에서 "두분 전직 대통령이 구속된지 꽤 시간이 흘렀다.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는데도 구속부터 시키고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는 적폐 청산이라는 미명 하에 인권과 법치의 근간을 무너뜨린 정치 재판이자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일주일에 4차례, 하루 10시간씩 하는 재판은 형사소송법상 기본원칙인 피청구인 방어권을 해치는 것"이라면서 "전직 대통령에게 특혜를 줘서는 안되지만 그렇다고 차별이 있어서도 안된다. 두 전직 대통령을 즉각 석방해 공정한 재판, 인권 재판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고 정치권에서 이를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서정욱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과 이 전 대통령의 재판과정에서의 법적, 절차적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공판 도중 필요한 시점이 되면 청와대 캐비닛에서 자꾸 문서들이 나온다. 이를 복사해 검찰과 법원에 갖다주는 것이 합법이냐"며 "공천 개입과 관련해 2년형이 확정된 것도 용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 변호사는 "총선에 직접 개입했다면 처벌이 맞지만, 당 내에서 후보자를 정하는 일에도 대통령이 개입할 수 없는 것이냐"며 "역대 대통령 중 당내 집권당 공천에 전혀 관여하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냐"고 말했다.

그는 "결국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특정인을 목표로 한 표적수사', '악의적 피해사실을 공표하는 여론수사', '정치수사'"라면서 "정치보복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변호사는 또 "일단 공천 개입 2년형을 확정 받았기 때문에 구속기간 만료로 풀리기는 어렵다. 현재로서는 가장 좋은 것은 사면투쟁"이라면서 "건강이 심하게 악화되면 형 집행중지로 풀려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한국당 내에서는 두 전직 대통령 석방에 대한 요구안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아직 당 차원에서 석방을 촉구할지는 미지수지만, 정치적 압박 차원에서 석방 촉구 결의안을 법원에 낼 가능성도 있다.

서 변호사는 "구속된 국회의원이 회기 전에 석방을 요구하면 의무적으로 석방해야 하지만, 전직 대통령 석방에 대해서는 석방 촉구 결의안을 낸다 해도 법적 구속력은 없다"면서 "다만 정치적으로 강한 압박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상규 "다음 대선서 정권 창출해 이명박·박근혜 특별사면 추진하자"

한편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한국당 의원들은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재판과정이 불공정하다는데 뜻을 모으고 석방을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상규 법사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은 실질적 법치에 근간한 국정운영을 하지 않고 촛불의 법치에 의해 적폐청산이라는 이름으로 오로지 보수세력에 대한 탄압을 하고 있다"면서 "문 정권 내내 계속될 가능성이 큰데 이를 막기 위해서는 다음 대선에서 우리가 정권을 재창출해야 한다. 그 뒤에 두 대통령에 대한 특별사면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호영 의원도 "민주주의는 삼권이 분립되고 독립된 재판부가 재판을 하는 것인데 헌법 체계가 이 정부 들어 다 깨졌다"면서 "재판은 중립적이고 공정하다는 인식을 줘야 하는데 판사 성향 등을 고려하면 이 재판은 결론이 뻔하다. 적폐 중에 대(大)적폐"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윤상현 의원은 "아직 당 차원에서 석방 촉구 결의안을 만들 단계는 아니고, 어느 정도 요구안이 만들어지면 다시 논의할 것"이라면서 "많은 의원들이 석방 촉구에 대해서는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반차 쓰면 30분 일찍 퇴근"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반차를 사용해 하루 4시간 근무할 경우 휴게시간을 사용하지 않고 퇴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된다. 근로시간 단축, 연차 휴가 분할 사용, 육아·돌봄 등으로 반일 근무 형태가 확대된 가운데 현행 법체계는 4시간 근무한 근로자에게 법정 휴게시간 30분을 부여하고 있다. 개정안은 휴게시간 때문에 퇴근이 늦어지는 불편을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2일 국회에 따르면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이르면 이번 주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4시간 근로한 경우 30분 이상, 8시간 근로한 경우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을 부여한다. 휴식은 근로시간 도중에 부여하도록 규정됐다. 통상 8시간 근로자에게 부여되는 점심시간 1시간이 법정 휴게시간에 해당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스마트 안전고리 시연을 하고 있다. 2025.10.15 pangbin@newspim.com 문제는 4시간 근로한 근로자가 퇴근을 희망해도 휴게시간 30분을 채우기 위해 사업장에 더 머물러 있어야 하는 어려움이 현장에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시간 단위 연차 사용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어 사업장별 운영 기준이 상이하고, 육아·돌봄·자기계발 등 다양한 생활 수요에 현행 제도가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개정안의 골자는 근로자가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할 것을 명시적으로 요청한 경우, 30분 휴게시간 없이 퇴근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 유연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연차는 근로자의 의지에 따라 시간 단위 등으로 분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반차 법제화 및 반일 근무 시 휴게시간 미적용 명문화는 지난해 12월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의 논의 결과에도 포함됐다. 당시 추진단은 반차 사용의 경우 올해 법제화할 것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박홍배 의원은 "반일 근무가 늘어나는 현실에서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하려는 노동자에게 휴게시간 때문에 추가로 사업장에 머물도록 하는 것은 제도와 현장의 괴리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근로시간 제도도 변화하는 노동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sheep@newspim.com 2026-03-12 10:07
사진
삼성 '갤럭시 S26' 글로벌 출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3세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11일부터 세계 주요 국가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미국·영국·인도 등을 시작으로 약 120개국에 순차 출시한다. 미국·영국·인도·베트남 등에서 진행된 갤럭시 S26 시리즈 글로벌 사전판매는 주요 시장에서 전작 대비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탑재…카메라 기능도 업그레이드갤럭시 S26 시리즈는 하드웨어 성능을 높이고 갤럭시 AI 기능을 강화했다. 카메라 경험도 한층 개선했다. 최상위 모델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처음 적용됐다. 측면에서 화면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게 설계한 기능이다. 스마트폰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AI 기반 통화 기능도 추가했다.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고 발신자 정보와 통화 내용을 요약한다. '통화 스크리닝(Call Screening)' 기능이다. 카메라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저조도 촬영 '나이토그래피', 영상 흔들림을 줄이는 '슈퍼 스테디', 텍스트 입력 기반 편집 기능 '포토 어시스트'를 지원한다. 이미지·스케치·텍스트 입력으로 창작물을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포함했다. 삼성전자는 3월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갤럭시 버즈4 10% 할인 쿠폰과 정품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60W 충전기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콘텐츠 혜택으로 '윌라' 3개월 구독권과 갤럭시 스토어 게임 테마 8종도 제공한다. 마그넷 기반 신규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마그넷 무선 충전기와 카드 월렛, 링홀더, 미러 그립 스탠드 등이다. 마그넷 무선 충전 배터리팩은 스마트폰 후면 부착 시 카메라 간섭 없이 충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 S26 시리즈'의 '수평 고정 슈퍼 스테디' 기능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하이파이 사운드 '버즈4' 출시…AI 기능·케이스 라인업 확대삼성전자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도 함께 출시했다. '버즈4 프로'와 '버즈4' 두 모델이다. 하이파이 사운드와 인체공학 설계를 적용했다. '헤드 제스처' 기능도 새로 넣었다. 사용자가 고개를 움직여 전화 수신과 빅스비 제어를 할 수 있다. 다른 갤럭시 기기와 연결하면 AI 음성 호출과 실시간 통역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버즈4 시리즈는 화이트와 블랙 두 색상으로 출시된다. 버즈4 프로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 핑크 골드 색상도 판매한다. 사전 구매 고객 약 90%는 버즈4 프로를 선택했다.케이스 제품도 확대했다. 전통 문양·통조림·레트로 게임기 디자인 케이스를 출시한다. 헬리녹스 러기드, 초코송이 협업 제품도 선보인다. 전통 문양 시리즈는 꽃과 호랑이 문양을 자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버즈4 케이스 중 판매 비중이 가장 높았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S26 시리즈'는 AI폰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부터 갤럭시 AI, 카메라까지 완성도를 크게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풍성한 사운드의 '갤럭시 버즈4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생태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3-11 08: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