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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라 예약 다 찼는데"...김정은 방남 프레스센터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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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서울 답방 발표 '초읽기'...의전 준비 박차
靑, 전 세계 취재진 집결 프레스센터 선정 놓고 고심
1차 남북정상회담 취재진 2850여명, 3차 2690여명
코엑스·잠실체육관 등 거론, 靑 "사전예약 어려워" 난색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전 세계에서 모이는 취재진들의 활동을 도울 프레스센터가 어디에 설치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이 이뤄진다면 북한 최고지도자가 분단 70여년 만에 처음으로 대한민국 땅을 밟게 되는 것으로, 한반도 평화와 화해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대통령도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 그 자체가 한반도 남북 간의 화해와 평화의 진전, 나아가서는 비핵화 진전에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만큼 전 세계 언론들의 관심도 집중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마련된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09.18 deepblue@newspim.com

판문점 공동선언을 탄생시킨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에서는 외신을 포함해 348개사, 2850여명의 기자들이 치열한 취재 활동을 벌였다. 3차 남북정상회담은 2690여명의 취재진이 집결했다.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은 1차 남북정상회담 못지 않은 언론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프레스센터는 수많은 외신·방송 등이 모인 가운데 실수 없이 남북 정상의 영상을 전 세계로 송출하고, 기자들의 취재 활동을 보장해야 한다. 또한 접근성과 편의, 숙박 문제도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공식 프레스센터 선정은 복잡하고 예민한 사안이다.

[서울=뉴스핌]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2박 3일간의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마련된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프레스센터에서 대국민보고를 하고 있다. 2018.09.20

킨텍스와 DDP는 배제된 듯, 코엑스·잠실체육관 등 주목

1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공식 프레스센터는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 꾸려졌고, 비공개로 열린 2차 남북정상회담을 제외한 3차 평양 정상회담 때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공식 프레스센터가 만들어졌다.

청와대가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을 상정한 여러 준비에 돌입한 가운데 기존에 프레스센터가 꾸려졌던 킨텍스와 DDP는 공식 프레스센터 장소에서 배제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킨텍스는 경기도에 위치해 서울 답방이라는 상징성을 갖기 어렵고, 1차 당시 주변 편의 시설 등의 측면에서 부족했다. DDP는 공간이 협소해 평양 정상회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취재진들을 수용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 때문에 강남에 위치한 코엑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엑스는 공간이 넓고 접근성이 좋은 강점이 있다. 서울 중심에 위치해 인근 숙박시설이나 주변 편의시설을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코엑스 뿐 아니라 대단위 공간을 갖고 있는 잠실종합운동장 내 시설도 가능하지만, 연말까지 콘서트 등 일정들이 많아 대관이 쉽지 않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8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에서 취업준비생들이 참가 등록을 하고 있다. 물류산업, 무역, 유통 등 70여개 사가 참가한 2018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는 현장 면접, 취업 특강, 입사지원컨설팅 등 이 준비되어 있다. 2018.09.10 leehs@newspim.com

靑 "김정은 서울 답방 준비는 아직…일정 결정되면 준비"

청와대는 현재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 날짜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프레스센터 예약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5000여명의 수용이 가능한 각 컨벤션센터가 연말 일정 등으로 꽉 차 있는데, 무조건 예약을 할 수는 없다는 설명이다.

이 때문에 청와대는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면, 대규모 인원 수용이 가능한 여러 후보지 중 대관이 가능한 장소에 프레스센터를 꾸릴 계획이다.

청와대는 지난 1,3차 남북 정상회담 때도 구체적인 정상회담 일정이 정해진 이후 정부 부처의 박람회 일정이 잡혀 있던 일산 킨텍스, 서울시의 세계디자인박람회 장소였던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협조를 얻어 프레스센터를 구성한 바 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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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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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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