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역대 음악 영화 2위에 랭크됐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
3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29일 12만7484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524만2662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음악영화 흥행 2위인 ‘미녀와 야수’(2017) 누적관객수 513만명을 넘어선 기록이다. 이제 남은 건 역대 음악영화 흥행 1위 돌파 여부다. 현재까지 가장 많은 관객을 불러모은 음악영화는 592만명을 모은 ‘레미제라블’(2012)이다.
개봉 5주차에도 여전히 주중 13만, 주말 30만명의 관객이 찾는 만큼 큰 어려움은 없어 보인다. 더욱이 신작 ‘국가부도의 날’에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는 내줬던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38.3% 예매율을 기록, 실시간 예매율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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