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없어..바로 전매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교리 23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화순' 분양에 나선다.
29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오는 30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힐스테이트 화순은 지하 2층 ~ 지상 30층으로 6개 동, 총 604가구다. 전용면적 기준 △84㎡ 546가구 △113㎡ 52가구 △179㎡ 6가구로 구성돼 있다.
힐스테이트 화순은 전남 화순군에서 공급되는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광주광역시에서 남동쪽에 위치한 화순은 기존 아파트 대부분이 건립 20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로 새 아파트라는 장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힐스테이트 화순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
힐스테이트 화순이 들어서는 전남 화순군은 광주광역시청에서 화순군청까지 실제 도로 이용을 기준으로 20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광주지하철 1호선 녹동역을 기준으로 하면 도로 이용 기준 7.5km 이내다.
단지 근처 생활활 인프라도 구축됐다.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반경 1km 이내에 군청은 물론 버스터미널, 우체국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특히 초등학교 3곳과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도 아파트 인근에 위치했다.
힐스테이트 화순이 들어서는 전남 화순은 비투기과열지구인 만큼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반면 인근 광주광역시의 경우는 지난 해 8.2대책에서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서도 전매제한을 둔 만큼 계약 이후 6개월 동안 전매가 금지된다.
힐스테이트 화순은 오는 12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2월 13일 발표하며 계약은 26~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남 화순군 화순읍 교리 210-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오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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