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롯데자산개발이 금융기업과의 스킨십 강화를 위해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28일 롯데자산개발에 따르면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기업설명회 발표자로 직접 나서 행사 취지와 롯데자산개발의 종합부동산회사로서 비전을 발표했다.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번 기업설명회에는 은행, 증권사 20여개 국내 주요금융기업의 IB 및 PB 대표급 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부동산개발 디벨로퍼가 금융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직접 투자자를 찾아나선 것은 이례적이다.
롯데자산개발이 28일 금융기업과의 스킨십 강화를 위해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롯데자산개발] |
또 복합단지개발부터 호텔 리조트 사업에 이르는 다양한 개발노하우를 포함해 PM(Property Management), FM(Facility Management), 부동산 금융 부동산 전반에 걸친 사업 노하우를 설명했다. 특히 최근 베트남 중국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해외에서도 활발히 추진 중인 대규모 복합개발사업도 선보이는 글로벌 디벨로퍼로서 성장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롯데자산개발은 지속적인 금융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개발사업의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협업 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자산개발이 추진하고 있는 국내∙외 주요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의 기회를 넓히고 금융사 보유의 유휴부지 공동개발을 제안하는 다양한 동반성장의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종합부동산회사로서 롯데자산개발의 다양한 부동산 비즈니스 노하우와 금융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부동산 산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동산 산업이 금융과 밀접한 관계인 만큼 앞으로 금융업계와 다양한 협업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스킨십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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