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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오늘 G20 정상회의 출국...지구 한 바퀴 돌며 중재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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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개발 위한 경제 컨센서스 논의
5박 8일 간 순방, 경제협력-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역설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 견인 주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부터 5박 8일 간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아르헨티나를 방문하기 위한 중간 기착지로 체코·뉴질랜드도 방문하는 등 지구 한 바퀴를 도는 일정이다.

문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해 세계 경제와 관련된 주요 룰이 결정되는 G20 정상회의에 참여한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서 세계 경제 이슈 해결을 위한 G20의 규범 형성과 이행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의 2018년 마지막 해외 순방이기도 한 G20 정상회의 방문의 핵심은 경제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특히 경제 이슈는 G20의 핵심이다. G20은 세계 인구의 3분의 2, 세계 GDP의 86%를 차지할 정도로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국가들이 대부분 포함돼 있는 만큼 이 자리에서 세계 경제와 관련된 주요한 논의가 이뤄진다.

이번 G20정상회담에서도 최근 무역 분쟁 중인 미중 정상회담이 열리는 등 주요 일정들이 계획돼 있다.

이번 정상회의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컨센서스 형성을 주제로 열리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소득격차 확대나 환경 오염, 경제의 지속적 역할, 보호무역주의 등의 글로벌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G20 정상회의는 디지털화와 관련된 미래 지속가능한 개발 관련 인프라 건설, 지속가능한 식량 안보, 젠더 이슈 등에 초점을 맞춘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좌)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文 대통령, 한미 정상회담 등 비핵화 외교도 나서
    대북 제재 영향 네덜란드·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양자회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도 중요한 일정이 있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참여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추진한다.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북미 고위급 회담이 미뤄지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북미 정상회담 진행 상황을 공유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중재자의 역할을 할 가능성도 있다.

문 대통령은 그 외에도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통해 현재 한반도 문제의 핵심 쟁점인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등에 대해 논의한다.

우선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주최국인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14년 만에 한·아르헨티나 정상회담을 열고 이어 올해 UN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으로 북한 제재위원회의 의장국을 맡고 있는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도 정상회담을 갖는다.

문 대통령은 이어 내년부터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대북 제재 등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도 정상회담을 하는 등 한반도 평화체제 외교를 진행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G20 정상회의 중간 기착지,체코와 뉴질랜드
    체코서는 원전 수출 외교, 뉴질랜드 9년 만의 국빈 방문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방문을 위한 중간 기착지로 체코와 뉴질랜드도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우선 G20 정상회의 이전인 27~28일 중간기착지로 체코를 방문, 안드레이 바비쉬 체코 총리와 회담을 갖고 현지 교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체코는 원전 수요가 있는 국가로 문 대통령은 한·체코 정상회담에서 한국형 원전의 경쟁력을 강조하면서 원전 수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담을 마친 후인 12월 2일부터 4일까지 뉴질랜드를 국빈 방문해 재신더 아던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동포 간담회도 진행한다.

한국 대통령의 뉴질랜드 방문은 9년 만이다. 문 대통령의 뉴질랜드 방문으로 양국 정상은 우호 협력관계의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과 신남방정책, 뉴질랜드의 신태평양 정책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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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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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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